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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와이즈 BHYP, 미국 알트코인 현물 ETF 첫날 거래량 1위…체인링크·아발란체 상품 제쳐

코인딱 📅 2026.05.19 01:00 👁 15 💬 0 👍 0

BHYP, 상장 첫날 거래량 신기록 달성

비트와이즈(Bitwise)가 선보인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기반 현물 ETF BHYP가 2026년 미국 스팟 알트코인 ETF 시장에서 강한 데뷔 성적을 남겼다. 5월 15일 상장 첫날 기록한 거래량은 431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종전 최고치였던 체인링크(Chainlink) 연동 ETF CLNK323만 달러를 약 33% 웃도는 수준이다.

이로써 BHYP는 출시 첫날 거래량 기준으로 올해 미국 알트코인 현물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단숨에 시장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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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알트코인 ETF와 비교해도 압도적 성과

BHYP의 출발은 다른 신규 알트코인 ETF와 나란히 놓고 봐도 존재감이 뚜렷하다. 아발란체(Avalanche) 기반 ETF BAVA의 첫날 거래량은 261만 달러였는데, BHYP는 이보다 65% 더 많은 거래를 끌어냈다.

같은 HYPE 토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또 다른 ETF THYP도 상장 첫날 180만 달러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BHYP와 THYP를 합산하면 HYPE 관련 ETF 두 종목의 첫날 거래량은 총 611만 달러에 이른다.

이 수치는 앞서 상장된 8개 알트코인 ETF의 첫날 거래량 합계 641만 달러에 거의 근접하는 규모다. 사실상 하나의 토큰을 기반으로 한 ETF 2종이 기존 시장 전체와 맞먹는 유동성을 흡수한 셈이다.

주요 ETF 첫날 거래량 비교

  • BHYP: 431만 달러
  • CLNK: 323만 달러
  • BAVA: 261만 달러
  • THYP: 180만 달러
  • VAVX: 33만 달러
  • GSUI: 11만 달러
  • TDOT: 5만 달러
  • GAVA: 4만 달러
  • SUIS: 4만 달러
  • TSUI: 1만 달러

반면 나머지 상품들은 HYPE 계열 ETF와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수이(Sui), 폴카닷(Polkadot), 일부 아발란체 관련 상품은 첫날 유동성 확보 측면에서 기대 이하의 결과를 내놓으며 자금 쏠림 현상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왜 BHYP가 가장 강한 반응을 얻었나

하이퍼리퀴드는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 분야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키운 프로젝트다. 디파이(DeFi) 시장에서 거래 수요가 확대되면서 프로토콜의 존재감도 함께 커졌고, HYPE 토큰은 거버넌스와 수수료 분배 구조와 연결돼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즉, 온체인 거래 활동이 활발해질수록 토큰 수요를 자극할 수 있는 구조라는 점이 강점으로 해석된다. 기관 투자자 입장에서는 복잡한 지갑 관리나 직접적인 온체인 접근 없이도 현물 ETF를 통해 이러한 성장 스토리에 편입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BHYP와 THYP의 합산 거래량이 611만 달러에 달했다는 점은, 하이퍼리퀴드 관련 수요가 단순한 관망 수준을 넘어 실제 자금 집행 단계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읽힌다. 여기에 비트와이즈의 상품 출시 시점이 시장 심리 회복 국면과 맞물린 점도 흥행에 힘을 보탠 요인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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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링크·아발란체 ETF와의 격차가 시사하는 변화

체인링크 기반 CLNK와 아발란체 기반 BAVA 역시 각각 323만 달러, 261만 달러로 준수한 출발을 보였지만, BHYP와 비교하면 관심도 차이가 분명했다. 이는 단순한 상품별 성과 차이를 넘어, 투자자들의 선호 자산이 바뀌고 있다는 해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인링크는 오라클 인프라, 아발란체는 레이어1 네트워크라는 고유한 강점을 갖고 있지만, 첫날 거래 경쟁에서는 디파이 파생상품에 특화된 하이퍼리퀴드가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이는 2026년 알트코인 ETF 시장에서 자금이 전통적인 레이어1 또는 인프라 토큰보다 수익 구조가 보다 선명한 디파이 프로토콜 토큰으로 이동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여기에 스팟 ETF라는 규제 친화적 상품 구조가 더해지면서, 과거 기관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웠던 고성장 디파이 자산에도 자금 유입 통로가 열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수이·폴카닷 계열 ETF는 부진…시장 양극화 뚜렷

반대로 수이와 폴카닷 관련 ETF는 초반 흥행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GSUI는 11만 달러, TDOT는 5만 달러에 그쳤고, SUISTSUI를 합쳐도 5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이 같은 부진은 해당 토큰들의 온체인 활동성, 시장 서사, 투자자 기대감이 HYPE 또는 체인링크 대비 약했다는 점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아직 시장 초입 단계이긴 하지만, 첫날 거래량만 놓고 봐도 소수의 강한 내러티브를 가진 자산으로 유동성이 집중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런 양상은 과거 비트코인(Bitcoin)과 이더리움(Ethereum) 현물 ETF가 처음 도입됐을 때도 일부 대표 상품에 자금이 몰렸던 흐름과 닮아 있다.

2026년 알트코인 현물 ETF 시장의 관전 포인트

BHYP의 강한 데뷔는 미국 내 알트코인 현물 ETF 경쟁이 본격적인 확장 국면에 들어섰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규제 환경이 점차 정비되는 가운데, 비트와이즈 외에도 여러 자산운용사가 신규 알트코인 ETF 출시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다만 상장 첫날 거래량이 높다고 해서 중장기 흥행이 자동으로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초기 관심이 잦아든 이후에도 순자산 규모(AUM)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 그리고 기관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는지가 향후 성패를 가를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결국 BHYP의 기록은 단순한 하루짜리 이벤트를 넘어, 앞으로 어떤 알트코인 ETF가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지 가늠하게 해주는 중요한 선행 신호로 볼 수 있다.



출처 :: https://www.coinddak.com/news/articleView.html?idxno=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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