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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두나무 지분 9.84%까지 확대…약 5,978억 원 현금 투자 단행

코인딱 📅 2026.05.20 21:00 👁 19 💬 0 👍 0

한화투자증권, 두나무 지분 추가 매입 결정

한화투자증권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에 대규모 자금을 추가로 투입한다. 이번 결정은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한 전략으로, 전통 금융회사가 가상자산 산업 핵심 기업과의 연결고리를 더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화투자증권은 2026년 5월 20일 열린 이사회에서 두나무 주식 136만 1,050주를 현금으로 취득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이번 거래 금액은 597억 8,439만 3,460원, 즉 약 5,978억 원 규모다. 이는 한화투자증권의 연결 기준 자기자본 2조 682억 원28.91%에 해당한다. 예정된 취득일은 2026년 6월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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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지분 5.94%에서 9.84%로 상승

이번 추가 매입이 마무리되면 한화투자증권이 보유한 두나무 주식 수는 총 343만 500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지분율도 기존 5.94%에서 9.84%로 확대된다.

두나무의 총 발행주식 수는 3,487만 4,317주이며, 최근 사업연도 말 기준 자산총액은 약 17조 3,57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취득 금액이 자산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44%로, 관련 기준상 자산양수도 주요사항보고서 제출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공시상 목적은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지분 취득 목적을 ‘디지털 금융 경쟁력 제고 및 사업 시너지 확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수익을 노린 재무적 투자라기보다, 업비트를 보유한 두나무와의 협력 가능성을 염두에 둔 전략적 투자로 해석할 수 있다.

두나무가 거래 플랫폼과 정보 서비스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만큼, 증권사 입장에서는 향후 가상자산 위탁매매, 자산관리, 디지털 자산 기반 서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 특히 국내에서 가상자산 제도화가 점차 구체화되는 상황과 맞물려, 전통 금융권의 선제적 포석으로 읽힌다.

단순 지분 투자 이상의 의미

  •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과의 연결 강화
  • 디지털 자산 사업 확장 가능성 확보
  • 전통 금융과 가상자산 산업의 경계 약화를 보여주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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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본 28.91% 투입…현금 매입 방식도 눈길

이번 투자는 규모 면에서도 상당하다. 한화투자증권은 자기자본의 약 28.91%를 투입해 두나무 지분을 늘리기로 했다. 특히 교환사채나 현물출자 같은 우회적 방식이 아니라, 전액 현금 취득 구조를 택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는 단순히 투자 결정만 내린 것이 아니라, 실제로 충분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우회상장에 해당하지 않으며, 향후 6개월 이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계획도 없는 상태다.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3명이 참석했고, 반대 없이 안건이 통과된 것으로 전해졌다.

두나무 지배구조와 향후 시장 관심

두나무는 업비트를 기반으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 시장에서 높은 영향력을 유지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한화투자증권이 지분율을 9.84%까지 끌어올리게 되면, 두나무 주주 구성에서 금융권 자본의 존재감은 한층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향후 두나무의 기업공개(IPO) 가능성과 연결돼 시장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요소이기도 하다. 최근 국내외 기관 자금이 가상자산 인프라 기업으로 꾸준히 유입되는 흐름을 고려하면, 이번 투자 역시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다.

결국 이번 결정은 전통 금융사와 디지털 자산 기업 간 결합이 더욱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앞으로 한화투자증권과 두나무가 실제 사업에서 어떤 형태의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업계의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출처 :: https://www.coinddak.com/news/articleView.html?idxno=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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