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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 규모 1,800억달러 넘어…시장 지배력 다시 확인

코인딱 📅 2026.04.08 18:00 👁 69 💬 0 👍 0

이더리움, 스테이블코인 공급량 역대 최고 수준 도달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유통되는 스테이블코인 총공급량이 1,800억달러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고점을 만들었다. 토큰터미널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 규모는 최근 3년 동안 약 150%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이더리움은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여전히 이더리움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기반 네트워크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업계에서는 성숙한 디파이 인프라와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가 발행사와 이용자 모두에게 안정감을 제공한 결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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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공급 확대는 단순한 수치 증가를 넘어, 암호화폐 시장의 활용도와 제도권 접점이 한층 넓어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기관 자금 유입 확대와 국경 간 결제 수요 증가가 시장 성장의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

3년 사이 150% 증가…수요 확대를 이끈 요인은?

이더리움 상의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은 2021년 11월을 기준으로 꾸준한 상승 흐름을 이어왔다. 2022년 초 이후에는 증가 속도가 더욱 가팔라졌고, 그 결과 현재 1,800억달러 수준까지 올라섰다. 이 과정에서 USDT, USDC 같은 주요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들이 이더리움을 핵심 발행 무대로 활용한 점이 성장에 힘을 보탰다.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배경은 복합적이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요인이 거론된다.

  • 디파이 시장 확대로 인한 온체인 유동성 수요 증가
  • NFT 거래 활성화에 따른 결제 및 정산 수요 확대
  • 기관 투자자 진입으로 인한 안정적 디지털 달러 수요 증가
  • 전통 금융권의 결제 활용으로 실물 경제와의 연결 강화

특히 금융기관들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 도입에 관심을 높이면서, 스테이블코인이 단순한 거래 수단을 넘어 실제 금융 인프라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경쟁 체인 공세에도 점유율 60% 유지

솔라나, 트론, BSC 등 여러 블록체인이 낮은 수수료와 빠른 처리 속도를 앞세워 스테이블코인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지만, 이더리움은 여전히 60% 수준의 점유율을 지키고 있다. 이는 단순한 브랜드 효과가 아니라, 이미 구축된 생태계와 유동성, 개발자 기반이 함께 작동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이더리움의 경쟁력은 특히 스마트 컨트랙트 환경의 완성도에서 두드러진다. 메이커다오, 컴파운드, 유니스왑 등 주요 디파이 프로토콜이 이더리움 중심으로 성장해왔기 때문에, 스테이블코인은 이 네트워크 안에서 더 다양한 활용처를 확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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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우위의 핵심 배경

  • 검증된 디파이 생태계와 풍부한 유동성
  • 활발한 개발자 커뮤니티와 지속적인 기술 개선
  • 네트워크 효과로 인한 사용자 및 발행사 집중
  •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성이 높은 다양한 금융 서비스

2030년까지 대규모 온체인 자금 이동 전망

토큰터미널 리서치는 앞으로 4년 동안 최대 1조7천억달러 규모의 자금이 온체인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는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연구진은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도 이더리움의 시장점유율이 현 수준인 60%에서 50%까지 낮아질 가능성을 반영했지만, 그 경우에도 2030년까지 약 8,500억달러의 추가 자금이 이더리움 생태계로 유입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전망에는 몇 가지 구조적 변화가 반영돼 있다.

  • CBDC 도입 확대 가능성
  • 기업의 온체인 결제 시스템 채택
  • 해외 송금 시장의 디지털 전환
  • 전통 금융기관의 블록체인 결제 인프라 도입

결국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성장은 암호화폐 내부 수요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결제와 금융 시스템의 디지털화 흐름과 맞물려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다.

확장성 개선이 향후 지배력 유지의 관건

이더리움은 높은 가스비와 처리량 한계라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레이어2 솔루션 확대와 샤딩 계열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 아비트럼, 옵티미즘, 폴리곤 같은 네트워크는 메인넷의 부담을 줄이면서 스테이블코인 송금과 활용 비용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향후 이더리움 2.0 로드맵이 더욱 구체화되고, 프로토댄크샤딩 등 기술적 개선이 본격 반영되면 스테이블코인 사용 환경은 한층 더 좋아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경쟁 체인 역시 빠르게 기술 혁신과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는 만큼, 이더리움의 우위가 유지될지 여부는 지속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

정리하면, 이더리움은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기반 네트워크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급량 1,800억달러 돌파는 그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볼 수 있다. 앞으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더라도, 기술 업그레이드와 생태계 확장이 이어진다면 이더리움의 중심 역할은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출처 :: https://www.coinddak.com/news/articleView.html?idxno=4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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