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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 켄드릭 “가상자산 약세장 막바지”…비트코인 10만달러·이더리움 4천달러 전망 유지

코인딱 📅 2026.06.13 15:00 👁 1 💬 0 👍 0

스탠다드차타드, 크립토 시장 바닥 가능성 제기

스탠다드차타드의 애널리스트 제프리 켄드릭이 최근 가상자산 시장 조정에 대해 약세 국면의 끝자락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해석을 내놨다. 그는 이번 하락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연말 목표가 10만달러, 이더리움 연말 목표가 4천달러 전망을 그대로 유지했다.

켄드릭은 비트코인이 5만9천달러대까지 밀렸던 구간이 이번 사이클에서 사실상 저점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를 근거로 시장이 이른바 ‘크립토 윈터’에서 벗어나는 전환점에 진입했을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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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등 흐름, 저점 확인 신호일까

실제 가격 움직임을 보면 비트코인은 6월 5일 18시(UTC) 전후 5만9,375달러까지 하락한 뒤 반등세를 보였다. 이후 분석 시점 기준으로는 6만4천달러를 소폭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되며 낙폭 일부를 만회한 모습이다.

이 같은 흐름은 단순한 일시 반등이 아니라, 시장이 하락 압력을 어느 정도 소화한 뒤 방향 전환을 시도하는 과정일 수 있다는 해석을 낳고 있다.

최근 급락을 이끈 3가지 배경

켄드릭은 최근 시장을 흔든 하락 요인으로 크게 세 가지를 제시했다.

  • 현물 비트코인 ETF 환매 확대
    그동안 시장 상승을 뒷받침했던 ETF 자금이 빠져나오면서 비트코인 가격 하단에 부담을 줬다는 분석이다.
  • 스페이스X IPO 관련 유동성 압박
    대형 기업공개를 앞두고 자금이 특정 이벤트로 쏠리면서, 위험자산 전반의 유동성 여건이 위축됐다는 진단이다.
  • 거시경제 불안 완화 조짐
    시장 전반을 짓눌렀던 거시적 스트레스가 점차 누그러지고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됐다.

즉, 최근 조정은 단순히 암호화폐 내부 이슈만이 아니라 자금 흐름과 외부 금융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비트코인 10만달러·이더리움 4천달러 전망은 그대로

이번 하락에도 켄드릭은 기존 목표치를 손보지 않았다. 그는 약세 구간에서 누적됐던 매도 물량이 상당 부분 정리됐다고 보고 있으며, 앞으로 신규 매수세 유입과 ETF 자금 회복이 나타난다면 시장이 바닥을 보다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반등보다 수급의 방향 자체가 다시 바뀌는 회복 시나리오에 가깝다. 특히 ETF 자금이 환매에서 멈추고 다시 순유입으로 돌아서는지가 시장 신뢰를 가늠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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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으로는 이더리움이 더 강할 가능성

켄드릭은 회복 초입 구간에서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상대적으로 나은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런 패턴은 과거 시장 사이클에서도 반복적으로 관찰된 바 있다.

일반적으로 투자 심리가 살아날 때 자금은 먼저 비트코인으로 향한 뒤, 점차 이더리움을 포함한 알트코인으로 확산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이더리움의 상대 강세는 시장 전반의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결국 핵심은 자금 유입의 복귀 여부

이번 전망의 요지는 매도 압력이 정점을 지났는지에 있다. 켄드릭이 짚은 ETF 환매, IPO발 유동성 부담, 거시 불안 요인이 동시에 완화된다면 비트코인 저점 형성 가능성은 한층 높아질 수 있다.

다만 시장 방향을 섣불리 단정하기는 어렵다. 앞으로는 ETF 자금이 다시 순유입으로 전환하는지, 그리고 거래량이 회복되는지가 그의 시나리오를 검증할 핵심 잣대가 될 전망이다.

결국 투자자들이 살펴봐야 할 것은 단순한 가격 반등 자체가 아니라, 그 반등을 떠받치는 자금의 성격과 지속 가능성이라고 볼 수 있다.



출처 :: https://www.coinddak.com/news/articleView.html?idxno=6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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