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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출범 후 처음 맞을까…3분기 연속 하락 가능성에 시장 촉각

코인딱 📅 2026.06.14 12:00 👁 5 💬 0 👍 0

이더리움, 역사상 처음으로 3개 분기 연속 손실 구간 진입 가능성

이더리움(Ethereum)이 출시 이후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분기 성과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분기별 수익률 흐름을 보면, 이더리움은 사상 최초로 3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남길 가능성이 커진 상태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 역시 이 같은 흐름을 두고, 이더리움이 전례 없는 3분기 연속 적자 구간에 들어설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의 수치를 보면 2025년 4분기 수익률은 -28.28%, 2026년 1분기는 -29.26%, 2026년 2분기는 -20.26% 수준이다. 세 분기 연속 두 자릿수 하락이 이어지는 모습으로, 과거 이더리움이 보여줬던 회복 패턴과는 상당히 다른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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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은 대표적인 고변동성 자산으로 꼽히기 때문에 특정 분기 급락 자체는 낯선 일이 아니다. 다만 문제는 하락이 끊기지 않고 연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흐름이 실제 분기 마감까지 유지된다면, 단순한 가격 조정이라기보다 투자 심리와 시장 내 자금 이동 구조가 달라지고 있다는 해석도 가능해진다.

과거와 달라진 분기 흐름…이번 약세가 이례적인 이유

이더리움의 과거 분기 데이터를 보면 상승과 하락의 폭이 모두 매우 컸다. 예를 들어 2017년에는 1분기에 +518.14%, 2분기에 +453.71%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2021년 1분기에도 +160.7%의 강한 오름세가 나타난 바 있다.

반대로 약세장에서는 낙폭도 매우 컸다. 2022년 2분기에는 -67.34%까지 밀렸고, 2018년에는 1분기와 3분기, 4분기 모두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과거에는 하락 국면 사이에 최소 한 번 정도는 반등이 나타나며 연속 하락 흐름이 끊겼다.

하지만 이번에는 2025년 4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세 분기가 모두 마이너스로 마감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데이터 기준으로 보면 이는 이더리움 역사에서 한 번도 없었던 시나리오다.

평균과 중간값으로 봐도 드문 상반기 부진

통계적으로도 이번 흐름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더리움의 분기별 평균 수익률을 보면 1분기는 +66.74%, 2분기는 +56.16%로 상반기 성과가 특히 강한 편이었다. 3분기 평균은 +7.44%, 4분기는 +18.63%로, 하반기보다 상반기 모멘텀이 더 강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다.

중간값 기준으로도 모든 분기가 플러스를 유지해 왔다는 점은 의미가 크다. 이는 이더리움이 분기 단위 통계에서는 전반적으로 상승 쪽에 무게가 실렸던 자산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2026년 들어 1분기 -29.26%, 2분기 -20.26%라는 흐름이 나타나면서, 기존 평균과 중간값에서 크게 벗어나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특히 강세가 자주 나타났던 상반기에 연속 약세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시장 기대감이 눈에 띄게 약해졌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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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하락을 넘어선 자금 흐름과 심리 위축 신호

분기 연속 손실은 단순히 차트상의 숫자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런 흐름은 시장 전체의 자금 순환 구조와 투자 심리를 함께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상반기는 매수세가 살아나기 쉬운 시기로 여겨지는데, 그 시기에도 의미 있는 반등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은 신규 자금 유입이 약해졌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동시에 기존 투자자들의 매도 압력이 더 강하게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소셜 채널에서의 언급량 감소, 거래 활성도 둔화 같은 현상이 동반될 경우 가격 회복에 필요한 유동성 동력도 약해질 수 있다.

  • 신규 자금 유입 둔화: 반등을 만들 매수 동력이 약해질 수 있음
  • 기존 보유자 매도 우위: 상승 전환보다 방어적 움직임이 커질 수 있음
  • 거래 활력 감소: 유동성 부족으로 회복 속도가 느려질 가능성
  • 심리 위축: 상반기 강세 기대가 약화되며 투자 판단이 보수적으로 변할 수 있음

기록 자체가 방향성을 확정하진 않는다

물론 이번 통계가 곧바로 향후 가격 방향을 결정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더리움은 과거에도 깊은 조정 뒤 강한 반등을 만들어낸 사례가 적지 않았다. 따라서 지금의 약세가 새로운 하락 사이클의 시작인지, 아니면 바닥을 다지는 과정인지는 앞으로의 자금 흐름과 거시 환경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남은 분기 마감 기간 동안 추세 전환의 단서가 포착되는지 여부다. 만약 이더리움이 실제로 첫 3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하게 된다면, 이는 단순한 수익률 악화가 아니라 시장이 그동안 가졌던 “변동성은 크지만 결국 반등한다”는 인식에 균열이 생기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 될 수 있다.

투자자들이 체크해야 할 포인트

  • 분기 마감 전 반등 신호가 나오는지 여부
  • 거래량과 유동성 회복 조짐
  • 신규 자금 유입 확대 가능성
  • 거시 경제 환경과 위험자산 선호 변화

결국 이번 데이터가 던지는 핵심 메시지는 분명하다. 이더리움이 통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약세 구간에 들어와 있으며, 시장 참가자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고 있다는 점이다.



출처 :: https://www.coinddak.com/news/articleView.html?idxno=6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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