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 유니스왑 장기 낙관론 제시…“2030년 UNI 100달러 가능”
유니스왑에 대한 장기 기대감, 전통 금융권에서도 확대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가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Uniswap)의 거버넌스 토큰 UNI에 대해 강한 장기 상승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해당 분석에 따르면 UNI는 2030년까지 100달러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전망은 단순히 특정 알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점치는 차원을 넘어선다. 핵심은 토큰화 자산(tokenized assets)이 디파이(DeFi) 시장 안에서 빠르게 커질 경우, 유니스왑 같은 거래 인프라의 역할과 가치가 함께 재평가될 수 있다는 데 있다.

스탠다드차타드가 본 UNI의 연도별 가격 경로
스탠다드차타드 리서치가 제시한 전망표에서는 UNI가 해마다 단계적으로 상승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시작점은 2026년 6.5달러이며, 이후 상승 폭이 점차 커지는 구조다.
- 2026년: 6.5달러
- 2027년: 20달러
- 2028년: 40달러
- 2029년: 65달러
- 2030년: 100달러
이 시나리오가 실제로 전개된다면 UNI는 현재 가격대와 비교해 상당한 수준의 가치 재산정을 겪게 된다. 다만 이런 전망은 디파이 거래 활성화와 자산 토큰화 확대가 본격적으로 현실화된다는 전제 위에서 성립하는 점을 함께 봐야 한다.
핵심 배경은 디파이 내 토큰화 자산의 급성장
이번 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스탠다드차타드가 디파이 생태계 안의 토큰화 자산 규모가 앞으로 약 37배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는 점이다. 실물자산이나 각종 금융상품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발행되고 거래되기 시작하면, 이를 중개하는 온체인 거래 프로토콜의 수요도 자연스럽게 증가할 수밖에 없다.
유니스왑은 이더리움 기반 디파이 시장에서 대표적인 탈중앙화 거래소로 꼽힌다. 따라서 토큰화 자산이 빠르게 늘어날 경우, 거래량 증가, 유동성 확대, 수수료 기반 가치 상승 등의 측면에서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이번 보고서의 핵심 논리다.
왜 유니스왑이 주목받나
토큰화 자산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유입되면, 결국 그 자산이 거래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요하다. 유니스왑은 이미 디파이에서 높은 인지도와 사용성을 확보한 프로토콜이기 때문에, 향후 시장 확대 과정에서 중요한 통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평가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전망도 함께 제시
스탠다드차타드는 UNI 전망과 별도로, 주요 기준 자산인 비트코인(Bitcoin)과 이더리움(Ethereum)에 대해서도 공격적인 장기 목표치를 내놓았다. 이는 디파이 토큰 전반의 밸류에이션을 지지하는 거시적 배경으로 해석된다.
비트코인 장기 전망
- 2026년: 10만 달러
- 2027년: 20만 달러
- 2028년: 30만 달러
- 2029년: 40만 달러
- 2030년: 50만 달러
이더리움 장기 전망
이더리움 역시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스탠다드차타드는 2026년 4,000달러에서 출발해 2030년 4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이처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낙관적 전망은 단지 개별 자산의 가격 예상치에 그치지 않는다. 전체 디지털 자산 시장이 성장 국면에 들어설 경우, 유니스왑을 포함한 디파이 관련 토큰들도 함께 재평가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이번 전망이 갖는 의미
전통 금융기관인 대형 투자은행이 디파이 거버넌스 토큰에 대해 구체적인 연도별 목표 가격을 제시했다는 점은 상징성이 크다. 이는 디지털 자산이 점차 기관 투자자들의 중장기 자산배분 논의 안으로 편입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읽힌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단기 시세 변동보다 자산 토큰화라는 구조적 변화에 더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디파이의 미래 가치를 판단할 때, 단순한 시장 심리보다 실제 온체인 금융 인프라의 확장 가능성을 더 중요하게 본 셈이다.
투자자가 체크해야 할 변수
물론 이러한 장기 시나리오가 그대로 실현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앞으로의 흐름은 여러 변수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 토큰화 자산 확산 속도
- 각국 규제 환경 변화
- 디파이 프로토콜 간 경쟁 심화
- 온체인 거래량과 유동성 성장 여부
결국 투자자 입장에서는 단순히 “2030년 UNI 100달러”라는 숫자 자체보다, 그 전망의 근거가 되는 토큰화 자산 시장의 성장과 디파이 인프라 확대가 실제로 진행되는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출처 :: https://www.coinddak.com/news/articleView.html?idxno=62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