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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리처드 탱, 온체인 RWA 급성장 주목…실물자산 토큰화 589% 확대

코인딱 📅 2026.06.24 05:00 👁 2 💬 0 👍 0

리처드 탱이 짚은 RWA 시장의 가파른 확장

바이낸스 공동 최고경영자 리처드 탱이 온체인 실물자산(RWA, Real-World Assets) 시장의 빠른 팽창세를 강조하며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블록체인 위에서 운용되는 실물자산 규모는 2025년 초와 비교해 약 589% 늘어난 수준으로 집계됐다.

RWA는 전통 금융에서 다루는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토큰 형태로 옮긴 개념이다. 여기에는 채권, 머니마켓펀드(MMF), 주식, 귀금속, 부동산 등이 포함된다. 최근 들어 기관투자자의 참여가 확대되면서, RWA는 디지털 자산 시장 내에서 가장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는 분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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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가격 상승이 아닌 ‘온체인 활용 확대’가 핵심

이번 수치가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자산 가격이 오른 결과가 아니라는 점에 있다. 실제로 다양한 실물 기반 자산이 블록체인 네트워크 위에 올라와 거래와 관리가 이뤄지는 규모 자체가 크게 증가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이는 전통 금융과 탈중앙 금융(DeFi) 사이의 벽이 점차 낮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도 해석된다. 다시 말해, 토큰화는 더 이상 실험적 시도가 아니라 실제 자금 흐름을 바꾸는 구조적 변화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RWA 성장의 중심은 채권과 MMF

2026년 들어 활성 시가총액 기준으로 RWA 시장을 살펴보면, 채권과 MMF 부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해당 분야 규모는 65억 달러에 이르며, 증가율은 약 83%로 집계됐다.

이 같은 흐름은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강조되는 자산군이 토큰화 시장에서도 핵심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즉, 온체인 금융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고위험 자산뿐 아니라 보수적인 자산까지 빠르게 편입되고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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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주식·지수형 토큰의 성장 속도도 눈길

증가율만 놓고 보면 공공 주식 및 지수형 토큰이 가장 두드러졌다. 이 부문은 22억 달러 규모로 확대되며 무려 422% 성장했다.

절대적인 시장 크기는 채권·MMF에 미치지 못하지만, 자금 유입 속도만 보면 매우 가파른 상승세다. 이는 투자자들이 온체인 상에서 보다 다양한 전통 자산에 접근하려는 수요를 빠르게 키우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귀금속부터 이색 자산까지 토큰화 범위 확대

귀금속 부문도 꾸준한 성장 흐름을 보였다. 시장 규모는 15억 달러로 늘었고, 증가율은 약 39%를 기록했다. 금과 같은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블록체인 환경에서도 이어지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이색 RWA(Exotic RWA)7억 7,100만 달러 수준까지 커지며 약 72% 증가했다. 전통적인 금융상품 외에도 다양한 자산이 토큰화 대상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반면 모든 부문이 같은 속도로 성장한 것은 아니다. 민간 신용(Private Credit)1억 1,800만 달러로 약 4% 증가하는 데 그쳤고, 부동산1,400만 달러29% 늘었다. 또한 민간 지분·벤처(Private Equity/Venture)는 약 1억 8,400만 달러 감소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 채권·MMF: 65억 달러, 83% 증가
  • 공공 주식·지수형 토큰: 22억 달러, 422% 증가
  • 귀금속: 15억 달러, 39% 증가
  • 이색 RWA: 7억 7,100만 달러, 72% 증가
  • 민간 신용: 1억 1,800만 달러, 4% 증가
  • 부동산: 1,400만 달러, 29% 증가
  • 민간 지분·벤처: 약 1억 8,400만 달러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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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자금이 이끄는 토큰화 가속화

RWA 시장 확대의 배경에는 기관 자금의 본격적인 유입이 자리하고 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주요 금융기관들이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 사업에 적극 나서면서, 전통 금융권의 대규모 유동성이 점차 온체인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바이낸스가 언급한 589% 성장 수치는 이러한 변화가 단순 기대감이 아니라 실제 시장 데이터로 확인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채권과 MMF처럼 비교적 안정적인 성격의 자산이 시장 중심에 있다는 점은, RWA가 단기 유행이 아니라 제도권 금융과 연결되는 인프라로 발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RWA는 다음 시장 사이클의 핵심 테마가 될까

업계에서는 RWA가 향후 암호화폐 시장을 주도할 주요 서사 가운데 하나가 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토큰화된 실물자산은 전통 금융의 신뢰성과 블록체인의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관과 개인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대안으로 평가된다.

다만 자산 종류별 성장 편차가 분명하게 나타나는 만큼, 모든 부문이 동일한 지속 가능성을 갖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는 어떤 자산군이 실제 수요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세밀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

결국 리처드 탱의 발언은 RWA 시장이 이미 무시하기 어려운 규모로 커졌으며, 블록체인 기반 자산 시장의 자금 흐름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출처 :: https://www.coinddak.com/news/articleView.html?idxno=6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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