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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카드 결제 시장 주간 거래 급증… 레도트페이 선두 속 후발주자 약진

코인딱 📅 2026.04.10 01:00 👁 62 💬 0 👍 0

암호화폐 카드 시장, 주간 거래 규모 1억4,240만 달러 기록

암호화폐 카드 결제 시장이 최근 일주일 동안 뚜렷한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3월 30일부터 4월 6일까지 집계된 주간 거래액은 1억4,240만 달러로, 원화 기준 약 1,924억 원 수준이다. 같은 기간 전체 거래 횟수는 63만1,722건, 실제 활동한 이용자는 13만7,788명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단순한 거래액 증가를 넘어, 암호화폐 카드 서비스가 실사용 결제 영역에서 점차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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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도트페이 1위 유지, 다만 독주 체제엔 미세한 변화

시장 점유율 1위는 여전히 레도트페이(RedotPay)였다. 해당 플랫폼은 주간 거래액 8,776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의 약 61%를 차지했다. 여전히 압도적인 비중이지만, 전주와 비교하면 점유 흐름이 소폭 약해진 것으로 파악된다.

감소 폭 자체는 크지 않지만, 이는 경쟁 서비스들이 조금씩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시장이 레도트페이 중심 구조를 유지하고는 있으나, 상위권 내 경쟁 강도는 이전보다 높아지는 분위기다.

이더파이·KAST 추격, 중소 플랫폼 성장세도 확대

레도트페이 뒤를 이은 주요 사업자로는 이더파이(EtherFi)KAST가 꼽혔다. 이더파이는 1,492만 달러, KAST는 1,435만 달러의 주간 거래액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또한 시장의 관심은 대형 플랫폼뿐 아니라 중견·신흥 서비스로도 옮겨가고 있다. 카르타(Karta), 트리아(Tria), 사이퍼(Cypher) 등은 비교적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존재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트리아, 일주일 새 50% 성장하며 존재감 확대

이번 주 가장 눈에 띄는 플랫폼은 단연 트리아였다. 트리아의 거래액은 493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주 대비 약 50% 증가한 수치다. 단기간에 이 정도 성장폭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시장 내 신흥 강자로 평가할 만하다.

이용자 기반도 함께 확대됐다. 트리아의 주간 사용자 수는 6,025명으로 확인됐으며, 단순한 일시적 거래 증가가 아니라 실제 사용자층이 넓어지는 흐름도 동반된 것으로 보인다.

거래액과 거래 건수의 차이, 플랫폼별 이용 패턴도 달라

거래량 순위와 거래 건수 순위가 일치하지 않는 점도 흥미롭다. 이더파이는 거래액 기준으로는 2위였지만, 거래 건수에서는 19만319건으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이더파이 이용자들이 비교적 작은 금액을 자주 결제하는 경향이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반면 레도트페이는 거래 건수가 10만2,582건으로 집계됐다. 거래액 규모에 비해 건수는 상대적으로 적어, 한 번에 처리되는 결제 단위가 더 큰 편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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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별 점유율은 트론이 우세… 전체 거래의 34%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준으로 보면 트론(Tron)이 가장 강한 영향력을 보였다. 전체 거래 가운데 34%가 트론 기반에서 이뤄지며 1위를 차지했다. BNB 체인14%로 2위에 올랐지만, 트론과의 격차는 상당했다.

이 같은 결과는 트론이 제공하는 빠른 처리 속도낮은 수수료가 암호화폐 카드 결제 환경과 잘 맞아떨어진다는 점을 보여준다. 실제 결제 서비스에서는 전송 비용과 승인 속도가 체감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아시아 이용자 선호와 주요 서비스 지원이 트론 강세 뒷받침

트론의 높은 비중은 특히 아시아권 사용자들의 선호와 연결돼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레도트페이를 포함한 주요 카드 플랫폼들이 트론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관련 생태계 확장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당분간은 트론 중심 구도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지만, BNB 체인 등 다른 네트워크가 얼마나 빠르게 점유율을 끌어올릴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활성 사용자 확대, 서비스별 차별화도 뚜렷

사용자 수 기준으로도 레도트페이가 선두였다. 해당 플랫폼의 주간 활성 사용자는 5만9,030명으로 집계됐고, 이더파이1만9,587명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비트겟 월렛(Bitget Wallet)은 거래액 순위에서는 최상위권이 아니었지만, 9만5,488건의 거래와 1만3,981명의 사용자를 기록하며 높은 활동성을 보여줬다. 이는 이용자 충성도나 일상적 사용 빈도 측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음을 시사한다.

BFinance 역시 5만1,186건의 거래와 1만3,522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확장 흐름을 이어갔다. 이 밖에도 세이프팔(Safepal), 노시스(Gnosis) 등은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사용자층을 유지하며 시장의 다양성을 높이고 있다.

암호화폐 결제 시장, 성장과 경쟁이 동시에 심화

이번 주 데이터가 던지는 핵심 메시지는 분명하다. 암호화폐 카드 시장은 빠르게 커지고 있고, 동시에 플랫폼 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레도트페이의 우위는 여전하지만, 점유율 하락 폭이 작더라도 그 배경에는 후발주자들의 성장세가 자리하고 있다.

특히 트리아처럼 짧은 기간 내 거래액을 크게 늘린 사례는 시장 재편 가능성을 보여준다. 기존 강자 중심 구조가 유지되더라도, 중소형 플랫폼이 특정 사용자층을 기반으로 빠르게 입지를 넓힐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셈이다.

디지털 자산 결제, 전통 금융과의 경계 더 옅어질까

여러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함께 활용되고, 사용자 선호가 특정 플랫폼에만 집중되지 않는 현상은 시장이 점차 성숙 단계로 향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결제 수단으로서의 암호화폐가 실사용 영역에서 자리를 넓히면서, 전통 결제 시스템과 디지털 자산 사이의 경계도 점차 희미해지고 있다.

  • 레도트페이: 거래액 기준 확실한 1위 유지
  • 이더파이: 거래 건수 1위로 높은 사용 빈도 확인
  • 트리아: 전주 대비 50% 성장하며 급부상
  • 트론: 네트워크 점유율 34%로 가장 강한 영향력
  • 시장 전반: 사용자 확대와 경쟁 심화가 동시 진행

앞으로는 주요 사업자들의 기술 고도화, 수수료 경쟁력, 사용자 경험 개선이 시장 확대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암호화폐 카드 시장은 이제 단순한 실험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결제 인프라 경쟁 구도로 진입하고 있다.



출처 :: https://www.coinddak.com/news/articleView.html?idxno=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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