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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외면받던 디파이, 다시 중심으로…모르포 1억7500만달러 조달에 시장 시선 집중

코인딱 📅 2026.06.27 19:00 👁 125 💬 0 👍 0

디파이 토큰, 다시 ‘제도권 인프라’ 기대를 받다

과거 한동안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하며 “지루하다”는 평가까지 들었던 탈중앙화금융(DeFi) 관련 토큰들이 다시 강한 관심을 끌고 있다. 단순히 가격 등락에 기대는 흐름에서 벗어나, 프로토콜 수수료 수익화, 기관과의 협업 확대, 규제 환경의 가시성 개선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디파이가 점차 제도권 금융 인프라의 한 축으로 재평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시장에서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프로젝트는 아베(AAVE), 유니스왑(UNI), 리도(LDO), 메이커(MKR), 커브(CRV), 모르포(MORPHO) 등이다. 이들 프로토콜은 공통적으로 실질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를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유입될 기관 자금을 염두에 둔 전략적 포지셔닝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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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화제는 모르포…디파이 사상 최대급 자금 조달 거론

이번 흐름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사례는 단연 모르포(Morpho)다. 모르포는 패러다임, a16z, 리빗 캐피털이 주도하는 1억7500만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진행했으며, 이는 디파이 업계 역사상 최대 수준의 펀딩 가운데 하나로 언급되고 있다.

이 자금 조달을 통해 모르포는 20억달러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여기에 앵커리지의 기관용 볼트 접근성, 고정금리 상품 로드맵, 그리고 미국 클래리티법(CLARITY Act) 수혜 가능성까지 더해지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아베, 750억달러 예치금과 RWA 기대감으로 존재감 확대

아베는 실물자산(RWA) 성장 스토리와 함께 다시 주목받는 대표 디파이 프로토콜이다. 특히 스탠다드차타드의 긍정적인 시각과 더불어, 약 750억달러 규모의 예치 자산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은 아베의 적정 가치 범위를 80~100달러 수준으로 제시했고,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175달러까지도 가능성을 열어뒀다. 여기에 미국의 디지털자산 시장 구조 관련 입법인 클래리티법이 향후 직접적인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유니스왑, 수수료 스위치 본격 작동…실제 매출 구조 강화

유니스왑은 6월 15일 이른바 유니피케이션(UNIfication) 수수료 스위치를 가동하면서 프로토콜 차원의 수익 모델을 본격적으로 작동시키기 시작했다. 이는 디파이 프로젝트가 단순 유동성 플랫폼을 넘어, 실제 현금흐름을 만드는 구조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또한 제안 96번을 통해 BNB체인, 폴리곤, 셀로로의 확장도 추진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유니스왑의 연간 환산 매출이 2600만~2700만달러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동시에 1억 UNI 규모의 소급 트레저리 소각도 진행되면서 공급 구조 변화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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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도·메이커·커브도 변화 가속…기관 친화 전략 뚜렷

리도: 바이백과 기관 스테이킹 확대

리도는 2026년 7월 자동화된 바이백 프로그램 가동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파이어블록스와 기관 스테이킹 관련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하며 기관 대상 확장 전략에도 힘을 싣고 있다.

이미 stVaults 3단계가 시작됐고, 연말까지 100만 ETH 확보를 목표로 하는 GOOSE-3 프로그램도 병행 추진 중이다.

메이커·스카이: 엔드게임 플랜과 메타DAO 전개

메이커와 스카이는 엔드게임 플랜에 따라 메타DAO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합성 이더리움 토큰인 MATH 제안도 등장했다.

추가로 솔라나웜홀 기반 유동성 인센티브가 발표됐으며, 7000만 USDS스카이 에이전트 네트워크에 배정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커브: 라마렌드 v2 확장과 메인넷 계획

커브는 6월 10일 옵티미즘에서 라마렌드(Llamalend) v2를 가동했다. 또한 25만 OPTIMISM 토큰 그랜트를 확보했으며, 2026년 하반기 이더리움 메인넷 배포 계획도 제시했다.

핵심은 투기가 아닌 구조 변화…규제 명확성이 분기점

최근 디파이 강세를 관통하는 공통된 특징은 명확하다.

  • 프로토콜 수수료 체계가 실제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
  • 기관 파트너십이 구체적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점
  • 규제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

이 때문에 시장은 이번 흐름을 단순한 투기성 순환매로 보기보다, 향후 기관 자본 유입을 겨냥한 인프라 재평가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즉, 디파이는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지만, 이번에는 가격 기대감만이 아니라 실제 수익 모델과 제도권 연결성을 기반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에서 이전과 결이 다르다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다.



출처 :: https://www.coinddak.com/news/articleView.html?idxno=6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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