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최근 유머/이슈 연예인 코인 주식 꿀팁
로그인 회원가입
유머/이슈 연예인 코인 주식 꿀팁
테마 전환
코인 게시글
코인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장기 청사진 전면 수정…프라이버시·양자 보안 중심의 ‘차세대 설계’ 제시

코인딱 📅 2026.07.05 17:01 👁 5 💬 0 👍 0

이더리움, 확장성 다음 단계로…장기 로드맵 대폭 손질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프로토콜의 미래 구조를 다시 정리한 장기 로드맵을 공개하며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약 2주 전, 이더리움 핵심 연구진이 베를린에 모여 네트워크의 향후 방향성을 집중 논의했고, 그 결과가 이번 개편안에 반영됐다.

이번 로드맵의 중심 키워드는 ‘Lean Ethereum(가벼운 이더리움)’이다. 단순한 기능 개선 수준이 아니라, 머지(Merge)로 대표됐던 지분증명 전환 이후 또 한 번의 대형 구조 변화로 받아들여진다. 실행 검증 체계, 암호학적 기반, 가상머신, 상태 관리 방식까지 프로토콜의 핵심 요소 전반을 다시 설계하는 내용이 담겼다.

image

특히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가장 눈여겨볼 지점은 프라이버시 강화양자 저항성 확보다. 이번 개편에서 이 두 항목이 최상위 우선순위로 제시되면서, 관련 기술과 프로젝트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함께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재귀 STARK 기반 검증 도입…Lean Ethereum의 뼈대

가벼운 이더리움의 핵심은 검증 방식의 전환에 있다. 지금까지는 각 노드가 모든 트랜잭션을 직접 실행해 결과를 확인하는 구조였다. 그러나 앞으로는 재귀 STARKs 기반 영지식 증명을 활용해, 실제 실행이 올바르게 이뤄졌는지 훨씬 단순한 계산으로 검증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이 방식이 적용되면 노드가 감당해야 하는 계산 부담은 줄어들고, 전체 검증 효율은 한층 높아질 수 있다. 즉, 네트워크 운영 비용을 낮추면서도 신뢰성을 유지하는 구조를 목표로 하는 셈이다.

이와 함께 양자 컴퓨터 환경에서 취약할 수 있는 요소들을 양자 안전성을 갖춘 대안으로 교체하는 작업도 병행된다. 논의 대상에는 다음과 같은 항목들이 포함됐다.

  • 클라이언트 아키텍처 개편
  • 상태 변경, CALLDATA, 블롭(Blob)을 분리해 관리하는 다차원 가스 체계
  • 상태 구조 재설계
  • 합의 과정 조정

EVM 대체 검토…RISC-V·leanISA 중심의 ZK 친화 VM 구상

비탈릭이 제시한 방향이 현실화되려면, 영지식 증명 생성에 더 적합한 실행 환경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현재 사용 중인 EVM 대신, RISC-V 또는 leanISA 같은 새로운 가상머신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 공통점은 모두 ZK 증명 친화성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는 점이다.

다만 개발자 경험이 크게 바뀌는 것은 아니다. 기존처럼 솔리디티(Solidity)바이퍼(Vyper)로 스마트컨트랙트를 작성하고, 이후 컴파일 과정에서 솔리디티 → EVM 바이트코드 → RISC-V 또는 leanISA 형태로 자동 변환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즉, 개발자는 익숙한 도구를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내부적으로는 ZK 최적화된 실행 환경의 장점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image

상태 관리도 이원화…단순 자산은 더 저렴하게

상태 구조 역시 큰 폭의 변화가 예고됐다. 앞으로는 하나의 방식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Dynamic StateScalable State가 함께 운영되는 형태가 제안됐다.

ERC-20 토큰이나 NFT처럼 구조가 비교적 단순하고 빈번하게 사용되는 상태는, UTXO와 비슷한 성격의 가볍고 확장성 높은 Scalable State로 처리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이 경우 기존 대비 수수료를 10배 이상 낮출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됐다.

반면 유니스왑(Uniswap)처럼 로직이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은 기존과 유사한 Dynamic State 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다시 말해, 컨트랙트 성격에 따라 적합한 상태 관리 모델을 선택하는 구조다.

이와 별개로 확장성과 처리 속도 개선을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들도 단계적으로 반복 추진될 예정이다.

  • 가스 한도 확대
  • 블롭 수 증가
  • 슬롯 시간 단축

프라이버시 우선순위 대폭 상향…Kohaku·암호화 멤풀 논의 본격화

이번 로드맵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프라이버시가 최우선 과제로 올라섰다는 점이다. 단순히 거래 정보를 일부 가리는 수준이 아니라, 중개자 없이도 작동하는 프라이버시 프로토콜을 지원하면서 동시에 양자 저항성까지 고려하는 방향이 핵심으로 제시됐다.

구체적인 논의 사례로는 KohakuEIP-8141 암호화 멤풀이 있다. Kohaku는 지갑 수준에서 프라이버시 기능을 보다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언급됐다. EIP-8141은 트랜잭션 내용을 숨긴 상태로 멤풀에 전파한 뒤, 블록 빌더가 순서를 정한 이후에야 내용을 공개하는 구조를 목표로 한다.

이처럼 프라이버시 관련 항목이 로드맵 상단에 배치되면서, 해당 분야 프로젝트들도 앞으로 꾸준히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더리움의 다음 목표는 ‘양자 시대 대응’

이번 개편은 단순히 처리량을 높이거나 속도를 개선하는 수준을 넘어선다. 이더리움이 앞으로는 양자 컴퓨팅 시대의 보안 문제사용자 프라이버시 수요를 정면으로 반영한 장기 구조 개편에 들어갔다는 점을 보여준다.

정리하면, 비탈릭 부테린이 제시한 새 로드맵은 이더리움의 미래를 더 가볍고, 더 안전하며, 더 사적인 네트워크로 재구성하려는 시도라고 볼 수 있다. 향후 실제 구현 과정과 우선 적용 분야에 따라 시장과 개발 생태계의 반응도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출처 :: https://www.coinddak.com/news/articleView.html?idxno=6694

#코인
🔗
▲ 이전글 ▼ 다음글
인기 알림 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