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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비, 비트코인 12만6천 달러를 최종 고점으로 보지 않는 이유…S2F 기반 최대 50만 달러 전망

코인딱 📅 2026.07.16 04:00 👁 6 💬 0 👍 0

플랜비 “10월 12만6천 달러, 이번 사이클의 끝은 아니다”

스톡투플로우(Stock-to-Flow, S2F) 모델로 잘 알려진 익명의 비트코인 분석가 플랜비(PlanB)가 최근 비트코인 시장에 대해 다시 한 번 강한 상승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그의 핵심 메시지는 분명하다. 지난 10월 기록된 12만6천 달러는 이번 상승 사이클의 최종 고점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플랜비는 자신의 가치평가 모델을 바탕으로, 이번 사이클이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았으며 비트코인이 향후 최대 50만 달러 수준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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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는 상승 전망만 강조하지는 않았다. 플랜비는 비트코인이 실현가격인 5만3천 달러 아래로 다시 내려갈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는 과거 약세장 저점 구간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났던 패턴과 유사하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런 변동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그는 10월의 12만6천 달러가 사이클 정점이었다고 단정하긴 이르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50만 달러 전망의 배경은 무엇인가

플랜비가 언급한 목표 가격은 하나의 고정된 숫자가 아니다. 그가 제시한 범위는 25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 사이이며, 시장에서는 그 중간값 성격의 수치인 50만 달러가 대표 목표가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전망의 기반은 바로 S2F 모델이다. 이 모델은 비트코인의 기존 공급량인 스톡(stock)과 새롭게 시장에 유입되는 공급량인 플로우(flow)의 비율을 통해 자산의 희소성을 측정한다. 플랜비는 이 희소성 지표가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의 흐름을 설명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가 제시한 시간 축은 2026년부터 2028년 사이로, 현재 진행 중인 네 번째 반감기 이후 사이클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해석이 깔려 있다.

장기 상승 흐름을 뒷받침하는 4가지 관찰 포인트

플랜비의 시각은 단순히 가격 목표에만 머물지 않는다. 그는 비트코인의 장기 흐름을 보여주는 여러 지표가 여전히 상승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1. 반감기 이후 반복된 계단식 상승

2011년 이후 비트코인은 1차부터 4차 반감기를 거치는 동안 단계적으로 가격 레벨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왔다. 각 사이클이 끝날 때마다 더 높은 구간으로 이동하는 패턴이 형성됐다는 점이 주목된다.

2. 200주 이동평균선의 장기 지지 역할

200주 이동평균선은 오랜 기간 비트코인의 핵심 장기 지지선으로 작용해왔다. 이 선은 큰 폭의 조정이 나올 때마다 시장의 하단을 가늠하는 기준으로 활용됐고, 장기적으로는 꾸준한 우상향 흐름을 이어왔다.

3. 실현가격의 의미

플랜비가 언급한 5만3천 달러의 실현가격은 온체인 데이터 기준으로 시장 참여자들의 평균 매수 단가를 반영하는 지표다. 역사적으로 보면 약세장 막바지에 실제 가격이 이 수준을 잠시 밑도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그가 하락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4. S2F 모델 라인의 장기 밸류에이션 시사점

플랜비는 S2F 모델 라인 역시 비트코인의 장기 가치 흐름을 설명하는 중요한 도구로 보고 있다. 과거 여러 사이클 저점 부근에서는 실현가격과 함께 이 모델이 일종의 바닥권 판단 근거로 거론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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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 이런 발언이 나왔을까

10월 12만6천 달러를 기록한 뒤 비트코인이 조정 국면에 들어가자, 시장 일각에서는 “이번 사이클은 이미 끝난 것 아니냐”는 조기 고점론이 퍼지기 시작했다. 플랜비의 이번 발언은 이런 시장 분위기에 대한 반론으로 해석된다.

그는 현재 조정을 사이클 종료의 신호로 보기보다, 상승 여력이 아직 남아 있는 과정으로 판단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즉, 단기 조정과 장기 사이클 종료는 같은 의미가 아니라는 것이다.

S2F 모델에 대한 논란도 여전

다만 플랜비의 전망이 시장에서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아니다. S2F 모델은 2021년부터 2022년 하락장에서 실제 비트코인 가격과 큰 차이를 보이며 적지 않은 비판을 받았다. 이 때문에 해당 모델의 예측 정확도에 대한 논쟁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플랜비 역시 이런 점을 의식한 듯, 이번 발언에서도 “내 생각에는(IMO)”이라는 표현을 반복적으로 사용했다. 이는 자신의 분석이 확정적인 미래 예언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모델에 기반한 시나리오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앞으로 시장이 확인해야 할 핵심 변수

그가 마지막에 남긴 단어는 “인내심(Patience)”이었다. 결국 향후 시장에서 중요하게 봐야 할 지점은 다음과 같다.

  • 비트코인이 실현가격 5만3천 달러 부근을 지지할 수 있는지
  • 2026년 이후 현재 사이클이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지
  • S2F 모델이 이번 사이클에서도 유효성을 보여줄지

정리하면, 플랜비는 현재 조정을 사이클 종료 신호로 해석하지 않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장기 상승 가능성을 여전히 높게 보고 있다. 다만 그 전망은 확정이 아닌 가설에 가깝고, 실제 시장은 실현가격 방어 여부와 향후 반감기 이후 흐름을 통해 그 가능성을 검증하게 될 전망이다.



출처 :: https://www.coinddak.com/news/articleView.html?idxno=6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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