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이더리움·솔라나 현물 ETF 수수료 0.14% 제시…출시 단계 본격화
모건스탠리, 알트코인 현물 ETF 출시 준비에 속도
모건스탠리가 이더리움(Ethereum)과 솔라나(Solana)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운용 보수를 0.14%로 명시한 수정 서류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이번 절차가 두 상품의 실제 출시 가능성을 한층 끌어올린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를 통해 알려졌으며, 시장에서는 모건스탠리가 비트코인 중심이던 ETF 경쟁 구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알트코인 영역까지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SEC 제출 문서 핵심 내용
이번에 접수된 자료는 2026년 7월 14일자 S-1 수정신고서(Amendment No. 3)다. 대상 상품은 모건스탠리 이더리움 신탁과 모건스탠리 솔라나 신탁이며, 각각의 등록번호는 다음과 같다.
- 모건스탠리 이더리움 신탁: 333-292593
- 모건스탠리 솔라나 신탁: 333-292587
두 상품 모두 1933년 증권법에 따른 신탁 구조로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S-1 문서가 세 번째 수정 단계까지 진행됐다는 점은 SEC와의 검토 및 협의가 꽤 진척됐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0.14% 수수료가 중요한 이유
이번 신고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단연 0.14%라는 낮은 운용 수수료다. 현물 ETF 시장에서는 수수료가 투자자 유입을 좌우하는 핵심 경쟁 요소로 작용한다. 실제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처음 시장에 등장했을 때도 주요 운용사들은 보수를 낮추거나 일정 기간 면제하는 방식으로 자금 확보 경쟁을 벌였다.
모건스탠리가 시작부터 공격적인 보수 체계를 제시한 것은, 이미 시장에 진입했거나 진입을 준비 중인 경쟁사들과 정면 승부를 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이런 가격 경쟁이 이어질수록 최종적으로는 투자자 입장에서 선택지가 넓어지고 비용 부담은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더리움과 솔라나를 동시에 밀어붙이는 전략
이번 서류 갱신에서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이더리움과 솔라나 상품이 같은 시점에 함께 업데이트됐다는 점이다. 이는 모건스탠리가 두 자산을 개별적으로 접근하기보다, 알트코인 ETF 라인업으로 묶어 시장에 내놓으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솔라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다음 순서의 현물 ETF 후보로 꾸준히 거론돼 왔다. 그런 만큼 모건스탠리의 이번 움직임은 솔라나 ETF 시장의 현실화 가능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시장 상징성도 크다
월가를 대표하는 초대형 투자은행이 비트코인을 넘어 알트코인 ETF 시장에 직접 진입한다는 사실 자체도 의미가 작지 않다. 이는 전통 금융권이 디지털 자산을 점점 더 제도권 투자상품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앞으로 확인해야 할 포인트
물론 실제 상장까지는 아직 최종 단계가 남아 있다. SEC의 추가 검토를 거쳐 등록 효력 발생이 이뤄져야 하며, 이후 거래소 상장 절차도 마무리돼야 한다. 따라서 시장이 다음으로 주시할 부분은 크게 두 가지다.
- SEC가 추가 수정 요구 없이 등록 효력을 인정하는 시점
- 상장 직후 두 ETF에 얼마나 많은 초기 자금이 유입되는지 여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가 이미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보한 가운데, 이제 자산운용업계의 관심은 솔라나를 포함한 차세대 알트코인 ETF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여기에 모건스탠리까지 합류하면서 관련 시장의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다.

결국 이번 SEC 수정 신고는 단순한 서류 보완을 넘어, 월가 대형사들이 알트코인 ETF 시장을 본격적인 성장 영역으로 보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낮은 수수료를 전면에 내세운 만큼, 향후 이더리움·솔라나 현물 ETF 경쟁은 가격과 자금 유입 측면에서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출처 :: https://www.coinddak.com/news/articleView.html?idxno=7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