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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폭락에 공매도로 승부한 GCR…다시 주목받는 ‘전설적 암호화폐 트레이드’ 9가지

코인딱 📅 2026.08.15 16:00 👁 9 💬 0 👍 0

암호화폐 시장을 뒤흔든 전설적 거래들이 다시 회자되는 이유

테라 루나(Terra LUNA) 붕괴 직전 대규모 숏 포지션을 잡아 막대한 수익을 거둔 한 트레이더의 사례가 다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소셜미디어 X에서 스타플래티넘(StarPlatinum) 계정이 정리한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9가지 거래’ 목록이 확산되면서다.

해당 게시물은 초기 매집, 고위험 레버리지, 밈코인 급등이라는 세 가지 흐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게시자는 “이 가운데 일부는 너무 큰 수익을 냈기 때문에 다시는 보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취지의 설명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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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R, 루나 붕괴를 미리 읽고 숏으로 수천만 달러를 노리다

가장 강렬한 사례로 꼽히는 인물은 익명 트레이더 GCR(@GCRClassic)이다. 공개된 포지션 캡처에는 그가 LUNA-PERP 숏에 진입한 장면이 담겼고, 당시 미실현 수익은 약 600만 달러 수준까지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대목은 차트 흐름이다. 한때 100달러를 넘겼던 루나 가격이 거의 0에 가까운 수준까지 무너지며 -99%에 달하는 붕괴를 기록했다. GCR은 바로 이 급락 방향에 베팅했고, 결과적으로 수천만 달러 규모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5월 발생한 테라 생태계 붕괴는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의 구조적 리스크를 전 세계 시장에 각인시킨 사건이었다. GCR의 거래는 단순한 숏 포지션을 넘어, 시장 구조의 취약성을 먼저 읽어낸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비트코인 초창기 진입으로 거대한 부를 만든 사례들

이 목록에는 하락 베팅뿐 아니라, 초기 진입의 힘을 보여준 인물들도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윙클보스 형제(Winklevoss Twins)는 2012년 비트코인을 적극적으로 매집한 뒤, 이를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자산으로 불려낸 사례로 자주 언급된다.

또 다른 이름은 벤처 투자자 팀 드레이퍼(Tim Draper)다. 그는 미국 정부 경매를 통해 압수된 비트코인을 매수했고, 이후 평가액이 약 18억 8천만 달러 수준에 이른 것으로 정리됐다.

노르웨이의 크리스토퍼 코흐(Kristoffer Koch) 역시 빠질 수 없다. 그는 2009년 27달러어치 비트코인을 사둔 뒤 오랫동안 이를 잊고 지냈고, 나중에 그 자산 가치가 약 3억 1,400만 달러 수준으로 불어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 윙클보스 형제: 2012년 비트코인 조기 매집
  • 팀 드레이퍼: 미국 정부 경매 비트코인 매수
  • 크리스토퍼 코흐: 27달러 투자 후 초대형 수익 실현

이들의 공통점은 명확하다. 모두가 주저하던 시기에 먼저 들어갔고, 그 조기 진입이 압도적인 수익률로 이어졌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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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 광풍이 만든 초고수익과 처절한 실패

목록 후반부는 밈코인 시장이 만들어낸 극단적 결과들로 채워졌다. 이른바 페페(PEPE) 고래는 3천 달러를 투자해 약 2만 4천 배 수익을 거둔 사례로 소개됐고, 십토시(Shibtoshi)는 시바이누(SHIB)로 무려 71만 8천 배 수익을 기록한 인물로 언급됐다.

여기에 솔라나(Solana), 봉크(BONK), 도그위프햇(WIF) 거래를 연속으로 맞힌 안셈(Ansem), 그리고 피넛(PNUT) 거래로 +1,772% 수익을 올린 트레이더도 포함됐다.

하지만 밈코인 시장이 항상 성공담만 남기는 것은 아니다. 같은 목록에는 페페 거래로 4천만 달러 규모 자금을 운용하다가 결국 청산당한 제임스 윈(James Wynn) 사례도 함께 담겼다. 이는 같은 자산군 안에서도 진입 시점과 청산 타이밍에 따라 결과가 극단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목록이 보여주는 핵심 포인트

  • 초기 진입은 장기적으로 압도적 수익을 만들 수 있다.
  • 숏 포지션은 구조적 붕괴를 정확히 읽을 때 강력한 성과를 낼 수 있다.
  • 밈코인은 높은 배율의 수익 가능성이 있지만, 반대로 청산 위험도 매우 크다.

이 전설적인 거래들이 지금 다시 주목받는 배경

이 같은 사례들이 주기적으로 소셜미디어에서 재확산되는 데에는 시장 심리가 작용한다. 강세장에서는 초고수익 성공담이 투자자들의 기대를 키우고, 약세장이나 조정장에서는 GCR의 루나 숏처럼 하락에 베팅해 성공한 거래가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게시자가 “다시는 재현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언급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비트코인 초기 매집 사례는 이미 시장 규모가 커진 만큼 과거와 같은 배율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밈코인 초고수익 사례 역시 극소수 성공자만 부각되는 생존자 편향의 성격이 강하다.

결국 이 아홉 가지 거래가 전설로 남은 이유는 단순히 수익 규모 때문만은 아니다. 그 뒤에는 기록되지 못한 수많은 실패와 청산이 존재한다. 화려한 성공담 이면에 숨겨진 위험까지 함께 봐야 한다는 점이야말로, 이 목록이 시장에 던지는 가장 현실적인 메시지다.



출처 :: https://www.coinddak.com/news/articleView.html?idxno=7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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