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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솔라나 기반 원화 토큰화 펀드 추진…블랙록 BUIDL 모델 참고

코인딱 📅 2026.08.21 12:01 👁 6 💬 0 👍 0

신한자산운용, 솔라나에서 원화 기반 RWA 펀드 구상

신한자산운용이 솔라나 블록체인 위에서 원화(KRW) 표시 토큰화 펀드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토큰화 펀드인 BUIDL을 참고 모델로 삼아 설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신한자산운용은 솔라나재단, 탈중앙화 거래소 오르카, 실물자산 토큰화 인프라 기업 이더퓨즈와 함께 4자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내 대형 자산운용사가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원화 기반 실물자산(RWA) 상품을 직접 겨냥해 협업에 나선 사례는 드문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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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겨냥하는 분야는 최근 빠르게 주목받는 토큰화 실물자산 시장이다. 현재 이 시장 규모는 약 360억 달러 수준으로 평가된다.

블랙록 BUIDL을 기준점으로 삼은 이유

블랙록의 BUIDL은 국채와 현금성 자산을 온체인 형태로 담아 기관 자금을 유치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전통 금융 상품이 블록체인 환경에서도 수익형 구조로 운영될 수 있음을 보여준 상징적인 모델이다.

신한자산운용이 BUIDL을 벤치마크로 택한 배경에는, 이미 달러 기반 상품이 먼저 자리 잡은 시장에서 원화 표시 토큰화 펀드라는 차별화 전략으로 진입하겠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원화 기반 상품은 국내 투자자 자금과 원화 유동성을 온체인으로 연결하는 통로가 될 가능성이 있다.

이더리움 대신 솔라나를 선택한 배경

그동안 RWA 토큰화 프로젝트 다수는 이더리움 생태계를 중심으로 전개돼 왔다. 이런 흐름 속에서 이번 협업이 솔라나를 선택했다는 점은 시장의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솔라나는 빠른 처리 속도낮은 네트워크 수수료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결제 및 자산 토큰화 분야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이번 구조를 보면, 신한자산운용이 상품 설계를 맡고, 이더퓨즈가 토큰화 인프라를 제공하며, 오르카가 유동성 및 거래 측면을 지원하는 역할 분담이 예상된다.

즉, 자산의 발행부터 유통까지를 하나의 체인 안에서 연결하려는 구상으로 볼 수 있다.

BCG 전망: 2030년 최대 30조 달러 시장 가능성

이번 MOU가 바라보는 시장의 성장 잠재력도 상당하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토큰화 자산 시장이 2030년까지 최대 30조 달러 규모로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약 360억 달러 수준과 비교하면 매우 큰 성장 폭이다.

물론 이러한 전망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여러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대표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꼽힌다.

  • 규제와 제도 정비의 속도
  • 기관투자자의 실제 참여 확대
  • 온체인 유동성 확보 여부

다만 전통 금융회사가 퍼블릭 블록체인 위에서 자국 통화 기반 상품을 직접 설계하려는 움직임 자체는, RWA가 단순한 실험을 넘어 제도권 금융과 접점을 넓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읽힌다.

국내 자산운용업계에 던진 의미와 과제

신한자산운용의 이번 행보는 국내 자산운용업계가 온체인 금융 상품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특히 최근 원화 스테이블코인 논의와 토큰증권(STO) 제도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앞으로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분명하다.

  • 실제 상품 출시 시점
  • 관련 규제 승인 여부
  • 초기 유동성 형성 수준

이번 MOU는 협업의 시작을 알리는 단계에 가깝다. 결국 시장의 진짜 평가는 원화 토큰화 펀드가 실제로 온체인에 올라오고, 투자자 수요와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출처 :: https://www.coinddak.com/news/articleView.html?idxno=7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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