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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리의 시각: AI 투자금, 반도체에서 애플리케이션으로…이더리움은 다음 순환 수혜주 될까

코인딱 📅 2026.08.25 17:00 👁 2 💬 0 👍 0

AI 자금 흐름 변화, 이더리움에 시선이 모이는 이유

펀드스트랫 공동창업자 톰 리가 공개한 기술주 상관 차트에 따르면, 최근 AI 관련 투자 자금의 중심축이 변화하고 있다. 초기에는 반도체와 메모리 같은 AI 인프라 영역에 자금이 집중됐지만, 이제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등 애플리케이션 영역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난다는 분석이다. 이 과정에서 최종 수혜 후보 중 하나로 이더리움(ETH)이 거론됐다.

핵심은 간단하다. 먼저 급등했던 상류 영역은 숨 고르기에 들어갔고, 상대적으로 덜 올랐던 하류 자산군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톰 리는 이런 흐름 속에서 이더리움이 아직 본격적인 반등 초입에 위치해 있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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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메모리는 조정, 빅테크·소프트웨어·ETH는 반등 신호

펀드스트랫이 정리한 최근 1년간 주요 기술주 ETF 흐름을 보면, 자산군별 방향성이 뚜렷하게 갈린다. 반도체 ETF(SMH)와 마이크론 등 메모리 업종을 반영하는 DRAM 관련 지표는 고점 형성 이후 하락 흐름이 두드러졌다. 차트에서는 이 구간을 붉은 화살표와 함께 ‘조정 중(correcting)’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매그니피센트7 ETF(MAGS), 소프트웨어 ETF(IGV), 그리고 이더리움은 저점 부근을 다진 뒤 반등하는 모습으로 분류됐다. 이들 자산에는 ‘회복 중(recovering)’이라는 표현이 붙었다. 이는 AI 열풍의 첫 수혜가 칩과 메모리 같은 기반 산업에 집중됐다면, 이제는 그 기술을 활용해 실제 서비스를 만드는 영역으로 시장의 관심이 번지고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왜 이더리움이 ‘하류 수혜’의 끝단으로 지목됐나

이 분석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이더리움의 반등 강도가 아직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는 점이다. 빅테크와 소프트웨어 종목군이 먼저 회복세를 보인 것과 달리, 이더리움은 이제 막 바닥권에서 방향을 틀기 시작한 단계에 가깝다는 평가다.

펀드스트랫은 이를 두고, 스테이블코인, 실물자산 토큰화, AI 에이전트 같은 온체인 활용 확대 기대가 아직 충분히 가격에 반영되지 않았을 가능성으로 해석했다. AI가 단순 계산과 생성 단계를 넘어 실제로 결제하고, 자산을 이동시키고, 자동화된 거래를 수행하는 수준으로 발전할수록 이를 처리할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역할도 커질 수밖에 없다는 논리다.

이더리움은 이미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토큰화 자산 활동이 활발한 대표 네트워크 중 하나다. 따라서 AI 활용이 온체인 실행 단계로 넘어갈수록 이더리움 생태계가 구조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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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리가 그리는 자금 순환 시나리오

톰 리의 관점은 단순한 가격 전망이라기보다 자금 순환의 경로에 가깝다. 초반에는 반도체와 메모리로 몰렸던 자본이 조정 국면에 진입하고, 이후 빅테크와 소프트웨어로 이동한 뒤, 그 다음 단계에서 온체인 활용 인프라를 담당하는 이더리움까지 매수세가 확산될 수 있다는 그림이다.

이 시나리오가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까지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이전 상승 국면에서 소외됐던 자산이 다음 순환 장세의 후보로 떠오를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다시 말해, 지금의 제한적인 회복 폭은 약점이 아니라 오히려 추가 상승 여력으로 해석될 여지도 있다.

다만 확인해야 할 것은 실제 데이터

물론 차트가 보여주는 것은 어디까지나 상관관계와 자금 이동의 방향성이다. 자금이 실제로 얼마나 빠르게, 또 어느 정도 규모로 이동할지는 별개의 문제다. 상류 자산의 조정이 위험자산 전반의 약세로 번질 가능성과, 반대로 하류 자산으로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은 초반에는 구분하기 쉽지 않다.

결국 시장이 체크해야 할 지표는 다음과 같다.

  • 스테이블코인 공급량 증가 여부
  • 토큰화 자산 규모 확대 추이
  •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온체인 활동 지표

이 같은 수치가 실제로 개선되기 시작한다면, 톰 리가 차트에서 제시한 ‘회복 중’이라는 신호는 단순한 기대를 넘어 보다 설득력 있는 투자 논리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결국 이더리움의 다음 움직임은 서사보다 실제 온체인 데이터가 결정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출처 :: https://www.coinddak.com/news/articleView.html?idxno=7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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