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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일 이더리움 공급 2만 ETH 이상 증가…소각 둔화에 발행량 우세

코인딱 📅 2026.08.29 20:00 👁 4 💬 0 👍 0

이더리움 공급, 최근 1주일 새 순증

최근 7일 동안 이더리움(ETH) 유통량이 2만 125.33 ETH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체인 데이터 기준으로 집계된 수치이며, 같은 기간에는 신규 발행 물량이 소각량을 크게 웃돌면서 전체 공급이 늘어나는 흐름이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난 일주일 사이 2만 515.08 ETH가 새롭게 발행된 반면, 소각된 물량은 389.76 ETH에 머물렀다. 결과적으로 발행량이 소각량의 50배를 넘어서며, 네트워크 수수료를 통한 소각 속도가 공급 증가를 상쇄하지 못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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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치를 반영한 현재 이더리움의 총공급량은 약 1억 2,199만 4,212 ETH 수준으로 집계됐다.

왜 소각보다 발행이 더 많았나

이더리움은 2021년 8월 EIP-1559 도입 이후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자동으로 소각하는 구조를 갖추게 됐다. 이어 2022년 9월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전환한 뒤에는 신규 발행량 자체도 이전보다 크게 낮아졌다.

이 때문에 네트워크 사용량이 활발한 시기에는 소각량이 발행량을 넘어서는 경우가 있었고, 실제로 공급이 줄어드는 이른바 디플레이션 구간도 나타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반대 양상이 나왔다.

소각량이 400 ETH에도 미치지 못했다는 점은, 그만큼 온체인 거래 수요와 가스비가 낮은 상태였음을 보여준다. 또한 데이터 화면에서 표시되는 작업증명(PoW) 시뮬레이션 토글을 제외한 실제 기준으로 보더라도 공급은 순증한 것으로 확인된다.

메인넷 활동 둔화 신호로 해석

소각 규모가 크게 줄었다는 것은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발생하는 일반 거래, 디파이(DeFi), NFT 거래 활동이 전반적으로 약해졌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네트워크 트래픽의 상당 부분이 레이어2로 이동하고 있어 메인넷에서 발생하는 수수료와 소각량이 줄어드는 구조적 변화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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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공급이 증가했다고 해서 그것이 곧바로 ETH 가격 하락으로 직결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이더리움 커뮤니티가 상징적으로 내세워온 ‘울트라 사운드 머니(ultra sound money)’ 서사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발행량이 소각량을 지속적으로 웃도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희소성에 기반한 투자 논리는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체크해야 할 핵심 지표

향후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는 온체인 활동 회복 여부다. 메인넷 거래가 다시 늘고 가스비가 상승하면 소각량도 함께 늘어나면서 공급 증가 폭이 축소될 수 있다. 반대로 현재처럼 네트워크 활동이 저조한 상태가 이어진다면, 당분간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이더리움 공급 변화는 ultrasound.money 같은 온체인 대시보드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단기 흐름만 보기보다 다음과 같은 기간별 균형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유용하다.

  • 7일 기준: 최근 단기 수급 변화 확인
  • 30일 기준: 한 달 단위 네트워크 활동 추세 점검
  • 1년 기준: 장기적인 발행·소각 구조 변화 파악

이 같은 지표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이더리움 네트워크 수요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지 보다 선명하게 읽을 수 있다.



출처 :: https://www.coinddak.com/news/articleView.html?idxno=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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