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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체인 수익성 확대…누적 수수료 2,300만달러, 스테이블코인 규모 9억달러 눈앞

코인딱 📅 2026.09.04 22:00 👁 3 💬 0 👍 0

로빈후드 체인, 빠르게 커지는 수수료 수익과 유동성

로빈후드 체인(Robinhood Chain)이 누적 수수료 수익 2,300만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사 엔트로피어드바이저스(Entropy Advisors)에 따르면 최근에는 하루에만 약 400만달러 수준의 수수료가 추가로 발생하고 있어, 체인 출범 이후 수익 증가 속도가 한층 가팔라진 모습이다.

함께 주목받는 지표는 체인 위에 형성된 스테이블코인 유동성이다. 9월 4일 기준 로빈후드 체인 내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9억달러에 근접했다. 단순한 일시적 유입이 아니라, 네트워크 활용도가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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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구성: USDG 중심, USDe가 뒤따라

로빈후드 체인에 쌓인 스테이블코인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USDG다. 로빈후드가 참여한 글로벌달러네트워크의 USDG는 약 5억 9,539만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그다음은 에테나(Ethena)의 USDe로, 시가총액은 약 3억 2,120만달러 수준이다. 반면 aUSD4만 2,330달러 정도로 아직 존재감이 크지 않은 상태다.

  • USDG: 5억 9,539만달러
  • USDe: 3억 2,120만달러
  • aUSD: 4만 2,330달러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총은 8월 6일 약 5억 8천만달러 수준에서 출발해, 한 달 동안 급격한 폭등보다는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특정 이벤트로 단기 급증했다가 빠지는 전형적인 패턴과는 다르게, 단계적으로 저점을 높여가는 흐름이 관찰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신규 자금 유입이 일회성 재료보다 구조적인 확장에 가깝다는 신호로 읽힌다.

체인 수수료 외에도 존재하는 로빈후드의 수익 축

엔트로피어드바이저스는 로빈후드 체인에서 발생하는 수수료가 로빈후드 전체 수익 구조의 전부는 아니라고 분석했다. 오히려 로빈후드는 여러 채널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수익 기반을 넓히고 있다는 설명이다.

1. USDG 수익 공유

첫 번째는 USDG 관련 수익 배분이다. 연 3% 수준의 이자율을 가정할 경우, USDG를 통해 로빈후드가 지금까지 벌어들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누적 수익은 약 170만달러에 이른다.

2. 자산 증가에 따른 거래 확대

두 번째는 거래량 증가 효과다. 비트스탬프(Bitstamp)의 암호화폐 운용자산(AUM)은 6억달러, 비율로는 75% 늘었고, 로빈후드 본체의 암호화폐 자산 역시 40억달러, 약 40%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플랫폼에 예치되거나 보관되는 자산이 커질수록 거래 가능 물량도 함께 늘어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거래 수수료 기반 자체가 확대되는 구조다.

주식 토큰은 잠재력 크지만 수익 모델은 아직 불명확

세 번째 수익 축으로 꼽히는 주식 토큰 부문은 아직 명확히 드러난 부분이 많지 않다. 발행과 상환 과정에서 공인 참가자(AP)나 마켓메이커를 대상으로 수수료가 부과될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까지는 공개된 요율 체계가 확인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 토큰 시장 규모가 이미 1억달러 수준에 도달했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 시간이 지나며 거래가 더 활발해질 경우, 이 부문 역시 로빈후드의 또 다른 실질 수익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다.

초기 전략은 수수료보다 유동성 확보?

엔트로피어드바이저스는 로빈후드가 당분간 주식 토큰 수수료를 공격적으로 높이기보다는, 낮은 거래 비용과 촘촘한 스프레드를 우선시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초기 단계에서 수수료 수익을 극대화하기보다, 경쟁력 있는 거래 환경을 앞세워 먼저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에 무게가 실린다는 해석이다.

이번 사이클에서 드문 구조…다음 체크 포인트는?

전통 금융 플랫폼이 직접 온체인 인프라를 운영하면서 스테이블코인, 주식 토큰, 거래 수수료를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하는 사례는 이번 시장 사이클에서 흔치 않다. 로빈후드 체인은 단순히 체인 수수료만 보는 프로젝트가 아니라, 여러 사업 모델이 맞물리는 복합 구조로 평가할 수 있다.

앞으로 시장이 주목할 부분은 크게 두 가지다.

  • 주식 토큰 시가총액이 1억달러를 넘어 얼마나 더 확대될지
  • 로빈후드가 실제로 어떤 주식 토큰 수수료 정책을 공개할지

현재까지의 흐름만 보면 로빈후드 체인은 수수료 수익, 스테이블코인 유입, 자산 증가라는 세 축을 바탕으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출처 :: https://www.coinddak.com/news/articleView.html?idxno=8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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