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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와이스, 최근 20거래일간 솔라나에 1억 달러 넘게 유입…기관 매수세 해석 힘받나

코인딱 📅 2026.09.10 18:01 👁 6 💬 0 👍 0

비트와이스 BSOL로 한 달 새 1억 달러 이상 유입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스(Bitwise)가 최근 약 한 달 동안 솔라나(Solana)를 대규모로 편입한 정황이 온체인 데이터에서 확인됐다. 온체인 분석업체 아캄(Arkham)이 9일(현지시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비트와이스의 솔라나 현물 ETF인 BSOL에는 최근 20거래일 기준 총 1억 74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는 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구간에서도 자금이 지속적으로 들어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솔라나 가격이 100달러 부근까지 밀린 시점과 맞물려 나타난 흐름이어서, 시장에서는 기관성 자금의 저가 매수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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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유출은 단 이틀, 나머지 대부분은 순매수

이번 자금 흐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20거래일 중 순유출이 발생한 날이 단 2일에 불과했다는 점이다. 나머지 18거래일 동안은 자금이 꾸준히 유입됐다. 단기 반등을 노린 일시적 매수라기보다, 비교적 지속적인 포지션 확대 움직임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는 대목이다.

아캄 역시 이러한 흐름을 두고, 기관들이 솔라나 가격이 눌린 구간을 매수 기회로 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시각을 제시했다.

비트와이스 온체인 자산, 53억 달러 규모

아캄이 추적 중인 비트와이스 연관 온체인 지갑의 총 자산 가치는 53억 4,733만 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다만 하루 기준으로는 1.41% 감소한 상태다.

포트폴리오 중심은 여전히 비트코인(Bitcoin)이다. 비트와이스는 5만 423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가액은 약 39억 5,000만 달러다. 집계 기준 비트코인 단가는 7만 8,282달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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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가 두 번째 비중…이더리움·체인링크도 포함

보유 비중 2위 자산은 솔라나다. 비트와이스가 들고 있는 물량은 903만 4,000 SOL이며, 평가액은 9억 1,802만 달러에 달한다.

이외 주요 보유 자산은 다음과 같다.

  • 이더리움(Ethereum): 11만 2,055개, 약 2억 7,726만 달러
  • 체인링크(Chainlink): 371만 개, 약 4,374만 달러
  • 하이프(HYPE): 27만 2,564개, 약 2,278만 달러
  • 유니스왑(Uniswap): 12만 2,947개, 약 74만 달러

즉, 비트와이스의 전체 포트폴리오는 비트코인 비중이 압도적이지만, 솔라나 역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며 핵심 자산군으로 자리하고 있다.

BSOL 관련 지갑에서 솔라나 이동 활발

온체인 전송 내역을 보면, 최근에는 BSOL 관련 지갑들 사이의 솔라나 이동이 특히 활발하게 포착됐다. 지난 하루 동안 129.432 SOL(약 1만 3,250달러)부터 2만 7,449 SOL(약 283만 달러)까지 다양한 규모의 전송이 8AT8P 주소로 집중됐다.

이 같은 패턴은 여러 하위 지갑에 나뉘어 있던 자산을 대표 지갑으로 모으는 수탁 및 운용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구조로 볼 수 있다. 단순 매매 외에도 ETF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내부 재배치 성격이 짙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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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ETP 쪽 자금 이동도 포착

솔라나뿐 아니라 비트코인 관련 지갑에서도 적지 않은 움직임이 확인됐다. 유동성 공급자로 알려진 플로우 트레이더스(Flow Traders)코어 비트코인 ETP로 각각 5.975 BTC(약 46만 9,000달러), 6.473 BTC(약 51만 달러)를 입금했다.

또한 BITB 비트코인 ETF 내부에서는 184.494 BTC, 금액으로 약 1,465만 달러 규모의 이체가 반복적으로 이뤄졌다. 이는 ETF 상품 전반에서 내부 정산 및 관리 목적의 자산 이동이 활발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하이프(HYPE) 자금 흐름도 존재감

비트와이스의 운용 범위는 솔라나와 비트코인에만 머물지 않았다. 최근에는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생태계와 연관된 하이프(HYPE) 토큰 이동도 확인됐다.

코인베이스 프라임(Coinbase Prime) 핫월렛에서 비트와이스의 BHYP 지갑으로 12만 3,648 HYPE, 약 1,075만 달러 규모의 토큰이 유입됐고, 이후 비슷한 규모의 물량이 다시 외부 주소로 이동했다.

여기에 더해 BHYP 하이퍼리퀴드 ETF에서 하이퍼리퀴드 시스템 주소로 1만 9,108 HYPE(약 165만 달러)가 전송됐는데, 이는 스테이킹 관련 이동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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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라인업 확대 신호로도 해석

이러한 흐름은 비트와이스가 단순히 메이저 코인 ETF에 집중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하이퍼리퀴드 관련 상품까지 운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즉, 기관 투자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상품 다변화 전략이 온체인에서도 드러나고 있는 셈이다.

조정장 속 솔라나 유입, 어떤 의미일까

해당 시점 솔라나 가격은 101.62달러로, 하루 동안 2.67% 하락했다. 최근 시장 전반의 조정으로 알트코인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을 감안하면, 이런 가격 약세 속에서도 BSOL로 자금이 계속 유입됐다는 점은 분명 의미가 있다.

이는 단기 시세 하락과 별개로 기관 자금이 솔라나에 대한 익스포저를 점진적으로 늘리는 중이라는 해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물론 이것이 본격적인 저점 매집 신호인지, 아니면 ETF 자금 수급에 따른 자연스러운 흐름인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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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관전 포인트는 ‘유입 지속성’

아캄이 제시한 2021년 이후 데이터 흐름을 보면, 비트와이스의 온체인 자산은 2024년 하반기부터 빠르게 증가하며 한때 80억 달러를 상회했다. 이후 최근 조정장에서 전체 규모가 다소 줄어든 모습이다.

결국 이번 솔라나 매수 흐름의 성격을 판단하는 핵심은 앞으로도 순유입이 이어지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 다만 현재까지 확인된 데이터만 놓고 보면, 최근 20거래일 중 순유출이 발생한 날이 이틀뿐이었다는 점은 시장이 가볍게 넘기기 어려운 신호다.



출처 :: https://www.coinddak.com/news/articleView.html?idxno=8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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