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최근 30일 디파이 TVL 증가율 1위…카르다노는 유일한 역성장
솔라나, 한 달간 디파이 예치 규모 증가폭 가장 커
솔라나(Solana)가 최근 30일 기준 디파이 총예치자산(TVL) 증가율에서 주요 블록체인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디파이라마(DefiLlama)가 집계한 9월 18일 0시 UTC 기준 일별 데이터를 30일 전 같은 시점과 비교한 결과, 솔라나 TVL은 23.0%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점 기준 솔라나의 TVL은 60억3,966만 달러로 집계됐다. 비교 대상 체인 가운데 이더리움(Ethereum)은 507억5,992만 달러로 20.8% 늘었고, 아발란체(Avalanche)는 5억97만 달러로 20.2% 증가했다. 반면 카르다노(Cardano)는 5,670만 달러 수준에 머물며 7.1% 감소해 유일하게 마이너스 흐름을 기록했다.

주요 6개 체인 비교…상승세는 엇갈려
이번 수치는 전체 블록체인 순위를 나열한 것이 아니라, 관심도가 높은 6개 체인의 최근 흐름을 같은 기준으로 비교한 결과다. 수이(Sui)는 4억7,183만 달러로 16.7% 증가했고, BNB 체인(BNB Chain)은 56억5,692만 달러를 기록하며 12.1% 성장했다.
증가율 기준으로 보면 솔라나, 이더리움, 아발란체가 모두 20%대 상승률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그 뒤를 수이와 BNB 체인이 10%대 상승세로 이었다. 반대로 카르다노는 조사 대상 가운데 유일하게 감소세를 보이며 최근 한 달 흐름에서 다른 체인들과 차이를 드러냈다.
30일 기준 체인별 TVL 변화
- 솔라나: 60억3,966만 달러, 23.0% 증가
- 이더리움: 507억5,992만 달러, 20.8% 증가
- 아발란체: 5억97만 달러, 20.2% 증가
- 수이: 4억7,183만 달러, 16.7% 증가
- BNB 체인: 56억5,692만 달러, 12.1% 증가
- 카르다노: 5,670만 달러, 7.1% 감소
최근 7일만 보면 카르다노도 반등
다만 기간을 30일이 아닌 최근 7일로 좁히면 분위기가 다소 달라진다. 카르다노 역시 주간 기준으로는 1.5% 상승해, 월간 하락과 단기 회복이 동시에 나타났다. 즉, 한 달 전체로 보면 자금 규모가 줄었지만 최근 일주일 동안은 일부 회복 흐름이 확인된 셈이다.
주간 증가율에서는 아발란체가 6.3%로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어 솔라나가 5.0%, 이더리움이 4.0%, 수이가 3.0%, BNB 체인이 1.6% 상승했다. 월간 순위와 주간 순위가 완전히 같지 않다는 점은, 단기 유동성 움직임과 한 달 전체 추세가 서로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한다.

TVL 해석 시 꼭 확인해야 할 부분
TVL은 디파이 프로토콜에 예치된 자산의 달러 기준 평가액을 뜻한다. 따라서 이 수치를 곧바로 순수한 자금 유입 규모로 해석하는 데는 주의가 필요하다. 담보로 사용된 코인의 시장가격이 오르거나 내리면 실제 입출금 변화가 없더라도 TVL 수치는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최근 30일 동안 나타난 TVL 증가분 중 일부는 신규 자금이 직접 유입된 결과라기보다, 기초 자산 가격 상승에 따른 평가액 확대일 가능성도 있다.
TVL을 볼 때 체크할 포인트
- TVL은 순유입액과 동일한 개념이 아니다.
- 예치 자산의 가격 변동만으로도 수치가 달라질 수 있다.
- 기본 체인 TVL에는 네이티브 스테이킹이 포함되지 않는다.
- 따라서 카르다노 TVL과 ADA 전체 스테이킹 규모를 직접 비교하면 왜곡이 생길 수 있다.
결국 실제로 어느 체인에 새 자금이 얼마나 들어왔는지를 판단하려면 TVL의 달러 가치만 볼 것이 아니라, 자산 수량 변화와 순유입 데이터까지 함께 살펴봐야 한다. 이번 지표는 체인별 디파이 예치 규모의 상대적 변화를 보여주지만, 신규 자금 이동 규모를 단정적으로 설명하는 자료는 아니라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출처 :: https://www.coinddak.com/news/articleView.html?idxno=83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