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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이후 자산 수익률 비교…이더리움 74% 급등, 비트코인도 40%대 강세

코인딱 📅 2026.09.28 11:00 👁 5 💬 0 👍 0

암호화폐, 주요 자산 가운데 가장 강한 상승세

6월 이후 주요 자산의 수익률을 비교하면 이더리움(ETH)이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해당 기간 이더리움은 74% 상승하며 1위를 차지했고, 비트코인(BTC)도 42.6% 올라 뒤를 이었다.

그 밖의 자산은 원유 33.8%, 은 10.4%, 금 5.9%, 나스닥 5.4%, S&P500 5.3%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러셀2000은 -5.7%를 기록하며 비교 대상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에 머물렀다.

이 수치는 암호화폐 트레이더 크립토 로버(Crypto Rover)가 X(구 트위터)를 통해 공유한 비교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된 것이다. 그는 암호화폐가 6월 이후 다른 자산군을 전반적으로 앞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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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과 비트코인, 다른 자산과 확실히 갈린 흐름

트레이딩뷰 12시간봉 기준 비교 차트를 보면, 암호화폐와 전통 자산 사이의 격차가 뚜렷하게 드러난다.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은 차트 상단에서 별도 구간을 형성한 반면, 금·은·주가지수는 대체로 0~15% 범위 안에 모여 있다.

특히 이더리움은 비트코인보다도 훨씬 강한 상승률을 보였다. 두 자산의 수익률 차이는 30%포인트 이상 벌어졌다.

이더리움: 8월 말 이후 급격한 레벨업

이더리움의 상승은 완만하게 이어지기보다 특정 시점에 집중됐다. 7월과 8월 초까지만 해도 수익률은 대체로 20%대 전후에서 움직였지만, 8월 하순 들어 급등하며 단숨에 60% 수준까지 치솟았다.

이후 약 한 달가량 50~60%대 박스권에서 움직이다가, 9월 중순 다시 한 차례 강하게 상승하면서 80%에 가까운 고점을 기록했다. 현재는 고점 대비 일부 조정을 거쳐 74% 수준에 위치해 있다.

비트코인: 단계적으로 올라선 40%대 수익률

비트코인은 이더리움처럼 단숨에 치솟기보다는 계단식 상승에 가까운 흐름을 보였다. 7월 초 빠르게 10%대 중반까지 오른 뒤 등락을 반복했고, 이후 8월 하순과 9월 중순 두 차례 추가 상승이 나오며 40%대에 안착했다.

변동성은 이더리움보다 상대적으로 작았지만, 전체적인 방향성은 같은 편이었다.

원유는 높은 수익률에도 변동성 컸고, 귀금속은 상대적으로 부진

3위인 원유는 수익률만 놓고 보면 강했지만, 움직임은 매우 거칠었다. 7월 중순에는 30%대까지 급등했다가 8월 초에는 다시 10% 안팎으로 밀렸다. 이후 재차 반등해 9월 중순에는 50%를 넘기며 한때 비트코인을 추월하기도 했지만, 다시 하락하면서 현재는 33.8%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즉, 원유는 성과는 높았지만 가장 출렁임이 큰 자산 중 하나였다.

반면 귀금속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은은 8월 말 한때 20% 가까이 상승했으나 이후 되돌림이 나타나 10%대로 내려왔고, 금은 전체 기간 동안 대부분 한 자릿수 수익률에 머물렀다.

보통 시장이 안전자산 선호로 기울면 금이 먼저 강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구간에서는 그런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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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2000만 마이너스…자금은 선택적으로 움직였다

이번 비교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러셀2000의 부진이다. 나스닥과 S&P500은 9월 말 기준 각각 5%대 상승으로 완만한 오름세를 유지했지만, 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은 9월 이후 계속 0% 아래에 머물며 결국 -5.7%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위험자산 안에서도 자금 흐름이 고르게 퍼진 것이 아니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시장 자금이 전반적인 위험자산 전체로 확산되기보다, 변동성이 크고 스토리가 강한 자산, 그중에서도 특히 이더리움 중심의 암호화폐로 집중됐다는 의미다.

또한 대형 기술주 비중이 큰 지수는 버텼지만 소형주는 힘을 쓰지 못했다는 점에서, 현재 시장 유동성이 넓게 확산되기보다 제한된 영역에 몰리는 형태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이번에도 이더리움이 주도…다음 체크 포인트는?

과거 시장 사이클을 돌아보면,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더 가파르게 오르는 구간은 투자 심리가 강하게 달아오를 때 자주 등장했다. 일반적으로는 비트코인이 먼저 방향을 만들고, 이후 이더리움이 더 큰 탄력을 받으며 뒤따르는 패턴이 반복됐다.

이번 흐름 역시 비슷한 모습이다. 8월 하순 이더리움의 급등이 먼저 나타났고, 그 이후 비트코인이 추가 상승하며 뒤를 받쳐주는 형태가 확인됐다.

다만 상승세가 계속 같은 강도로 이어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이더리움은 이미 9월 중순 고점 이후 일부 수익률을 반납했고, 비트코인 역시 40%대 초반에서 횡보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주목할 핵심 변수

  • 이더리움이 직전 고점인 80% 부근 수익률을 다시 돌파하는지
  • 러셀2000이 0%선을 회복하며 위험 선호가 소형주까지 확산되는지

이 두 지표 중 무엇이 먼저 움직이느냐에 따라, 현재의 암호화폐 강세가 일시적인 쏠림의 정점인지, 아니면 더 넓은 위험자산 랠리의 출발점인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https://www.coinddak.com/news/articleView.html?idxno=8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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