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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움 주간 수익 급반등…런치랩과 CLMM 성장세에 170만달러선 재진입

코인딱 📅 2026.09.29 20:01 👁 8 💬 0 👍 0

레이디움 주간 수익, 1년 내 최고 수준으로 회복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레이디움(Raydium)의 주간 매출이 지난해 여름 이후 가장 높은 구간까지 올라왔다.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블록웍스(Blockworks) 집계에 따르면 최근 레이디움의 주간 매출은 170만달러 안팎까지 회복됐다. 몇 주 전만 해도 10만달러 수준에 머물렀던 점을 감안하면, 단기간에 분위기가 크게 반전된 셈이다.

이번 상승은 단순한 일시적 급등이라기보다, 거래 수수료 수익과 신규 토큰 발행 관련 수요가 동시에 살아났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레이디움의 매출 흐름은 그동안 솔라나 생태계 내 유동성과 투기성 거래 심리를 가늠하는 대표 지표 중 하나로 여겨져 왔다. 따라서 최근 수치가 1년 만의 고점을 기록했다는 것은, 한동안 잠잠했던 온체인 거래 열기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는 해석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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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침체 뒤 8월 말부터 뚜렷한 반전

레이디움은 2025년 8월 중순 주간 기준으로 200만달러를 웃도는 매출을 기록한 뒤, 이후 한동안 내리막 흐름을 이어갔다. 가을 들어서는 주간 매출이 100만달러 아래로 밀렸고, 2025년 12월 말에는 런치랩(LaunchLab) 수요가 몰리며 잠시 100만달러에 근접했지만 상승세는 오래 유지되지 못했다.

2026년 봄부터 초여름까지는 사실상 부진한 흐름이 이어졌다. 이 기간 주간 매출은 대체로 10만~20만달러 범위에 머물렀고, 6월 말 이후에는 다시 10만달러 수준까지 낮아졌다. 7월 중순에는 집중유동성(CLMM) 풀 매출이 일시적으로 늘면서 40만달러대 반등이 나타났지만, 곧 다시 둔화됐다.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달라진 시점은 8월 말이다. 주간 매출이 80만달러를 넘긴 뒤, 이후 160만달러대 → 130만달러대 → 170만달러대로 이어지며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전처럼 단발성 급등에 그친 것이 아니라, 수주 동안 강한 매출 흐름이 지속됐다는 점이 이번 반등의 특징으로 꼽힌다.

매출 회복을 이끈 두 축

1. 집중유동성 풀(CLMM) 스왑 수익 확대

최근 레이디움 매출 증가의 가장 큰 동력 중 하나는 집중유동성 풀 스왑 매출이다. 8월 말 이후 CLMM 관련 수익이 전체 주간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실적 회복을 떠받쳤다. 집중유동성 구조는 유동성 공급자가 특정 가격 구간에 자금을 배치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이 부문의 매출 증가는 주요 거래쌍에서 실제 거래 활동이 활발해졌다는 의미로 읽힌다.

2. 런치랩(LaunchLab) 수요 재점화

또 다른 핵심 요인은 토큰 발행 플랫폼 런치랩이다. 봄과 여름 동안 존재감이 미미했던 런치랩 매출은 최근 몇 주 사이 다시 빠르게 비중을 키우고 있다. 이는 신규 토큰 발행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동시에 솔라나 밈코인 시장의 투기 수요가 되살아날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와 함께 고정곱 방식 풀(CPMM)의 스왑 매출도 증가했다. 반면 전통적인 AMM 스왑 매출은 여전히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았다. 과거에는 AMM과 CPMM이 레이디움 매출의 주요 축이었다면, 최근에는 CLMM과 런치랩 중심으로 수익 구조가 재편되는 모습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솔라나 온체인 심리의 선행 지표 역할

레이디움의 매출 추이는 그동안 솔라나 생태계의 온체인 투기 사이클과 대체로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2025년 여름의 고점은 밈코인 발행 붐과 시기가 겹쳤고, 이후 매출이 줄어든 구간은 소셜 언급량 감소와 신규 토큰 발행 둔화 흐름과 맞물렸다.

이번 회복세 역시 단순히 대형 거래 몇 건이 만든 결과라기보다, 런치랩과 CLMM이 동시에 살아났다는 점에서 생태계 전반의 거래 활동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에 가깝다.

다만 아직 과열 국면으로 단정하기에는 이르다. 지난해 여름 레이디움의 주간 매출이 200만달러를 넘어섰던 시기와 비교하면, 현재 수준은 여전히 그 정점 아래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체크해야 할 핵심 포인트

향후 흐름을 판단하려면 두 가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 런치랩 매출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추세로 이어지는지
  • 레이디움 주간 매출이 다시 200만달러대 돌파를 시도할 수 있는지

과거 12월 반등처럼 짧은 기간 급등 후 다시 꺾일 수도 있고, 반대로 이번 움직임이 새로운 확장 국면의 출발점이 될 가능성도 있다. 최종적으로는 앞으로 몇 주간 발표될 블록웍스의 주간 데이터가 이번 반등의 성격을 가려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https://www.coinddak.com/news/articleView.html?idxno=8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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