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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31일 내 최고 마감가 경신…일 거래대금 급증했지만 주간 흐름은 아직 둔화

코인딱 📅 2026.10.05 12:00 👁 13 💬 0 👍 0

카르다노, 국내외 시장에서 나란히 31일 최고 종가 기록

카르다노(에이다)가 10월 4일(UTC) 기준으로 강한 반등을 보이며 업비트에서는 352원, 바이낸스에서는 0.25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일 대비 각각 6.0%, 6.5% 상승한 수준이다. 특히 두 거래소 모두 최근 31개의 마감 일봉 가운데 가장 높은 종가를 새로 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상승은 9월 28일 무렵 나타났던 가격 약세와 파생 계약 축소 이후 이어진 반전 흐름으로 해석된다. 다만 가격은 고점을 높였지만, 거래 지표는 같은 방향만 가리키지 않았다. 하루 기준 체결 규모는 크게 불어났지만, 주간 누적 거래대금은 직전 주보다 오히려 줄어든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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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원 저점 이후 352원까지…최근 한 달 흐름 정리

업비트 원화 마켓의 9월 4일부터 10월 4일까지 종가 흐름을 보면, 최근 한 달간 가격 움직임은 몇 단계로 나눠서 볼 수 있다. 월초에는 300원 부근까지 올라섰지만, 중순으로 갈수록 매도 압력이 강해지며 하락했고, 한때 267원까지 밀리며 월간 저점을 기록했다.

이후 분위기는 다시 바뀌었다. 9월 18일~19일 전후로 급격한 반등이 나오면서 다시 300원대를 회복했고, 25일 전후에는 340원대 중반까지 상승 폭을 넓혔다. 이후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는 330원대 초중반에서 비교적 좁은 범위의 횡보가 이어졌다.

중요한 점은 조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이전 저점대까지 다시 밀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10월 4일 하루 동안 종가는 전일 332원에서 352원으로 뛰며 9월 하순의 고점을 넘어섰다.

같은 날 바이낸스에서도 최고 종가가 확인됐다는 점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특정 국내 거래소의 수급 쏠림이나 일시적인 원화 프리미엄만으로 설명하기보다는, 원화 시장과 달러 시장이 동시에 같은 방향의 움직임을 보였다고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물 거래대금은 세 거래소에서 일제히 확대

가격 상승과 함께 현물 거래도 눈에 띄게 늘었다. 10월 4일 기준 업비트의 거래대금은 154.4억 원으로, 전일 82.5억 원 대비 약 1.9배 증가했다.

해외 거래소에서는 증가 폭이 더 두드러졌다. 바이낸스의 현물 체결액은 약 5,223만 달러로 전날 1,737만 달러보다 약 3배 커졌고, 바이비트도 약 921만 달러가 거래되며 전일 330만 달러 대비 2.8배 수준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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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가격 상승과 거래대금 확대가 동시에 나타나면 실제 시장 참여가 늘어난 신호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번에는 국내보다 해외 거래소에서 거래 증가 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는 점에서, 달러 기반 시장의 관심이 반등에 더 큰 영향을 줬을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다.

다만 거래대금은 어디까지나 매수와 매도가 모두 포함된 총합이다. 따라서 거래가 늘었다고 해서 곧바로 순매수 우위나 일방적인 매집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

하루는 강했지만, 주간 누적 거래는 아직 이전보다 약하다

하루 단위 지표만 보면 강한 회복처럼 보이지만, 주간 기준으로 시계를 넓히면 다른 그림이 나온다.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의 완료 주간 거래대금은 업비트가 1,297억 원, 바이낸스가 2억 9,899만 달러였다.

이는 직전 7일과 비교할 때 업비트는 11.6%, 바이낸스는 20.0% 감소한 수치다. 즉, 10월 4일 하루 동안 거래가 급증했더라도 그것만으로 주간 거래 회복이 완성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 일간 기준: 거래대금 급증
  • 주간 기준: 직전 주 대비 감소
  • 해석: 단기 반등은 강했지만 전체 거래 열기는 아직 완전히 살아나지 않음

이 흐름은 9월 하순 급반등 구간에서 거래가 집중된 뒤, 이후 박스권 횡보 과정에서 체결 강도가 다소 식은 결과로도 볼 수 있다. 결국 10월 4일의 거래 폭증이 단발성 이벤트인지, 새로운 거래 구간의 시작인지는 추가 데이터가 더 필요하다.

선물 미결제약정 증가…상승 신호로 단정하긴 이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변화는 포착됐다. 바이낸스 카르다노 무기한선물의 미결제약정은 3일과 4일 23시(UTC) 기준 약 3억9,200만 개에서 4억1,024만 개로 늘어, 약 4.7% 증가했다. 이는 9월 28일 나타났던 계약 축소 흐름과는 반대되는 움직임이다.

하지만 미결제약정 증가가 곧바로 강세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이 지표는 단순히 새로운 포지션이 쌓였다는 사실을 보여줄 뿐, 그 포지션이 롱인지 숏인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따라서 이것만으로 순매수 유입이나 상승의 직접 원인을 확정할 수는 없다.

오히려 레버리지를 활용한 포지션이 늘어난 상황에서는 가격이 예상과 반대로 움직일 경우 변동성이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즉, 시장 참여가 활발해졌다는 점은 확인되지만, 방향성까지 단순하게 해석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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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확인해야 할 핵심 가격대와 거래 지표

현재까지 이번 상승을 촉발한 뚜렷한 개별 이벤트는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다음 일봉 마감에서 업비트 350원 안팎, 바이낸스 0.26달러 부근의 종가가 유지되는지가 첫 번째 체크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10월 4일에 크게 늘어난 현물 거래대금이 이후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이어지는지도 중요하다. 가격만 오른 뒤 거래가 다시 빠르게 줄어든다면 반등의 힘이 약해질 수 있지만, 거래와 가격이 함께 유지된다면 이번 움직임은 보다 의미 있는 추세 전환 신호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있다.



출처 :: https://www.coinddak.com/news/articleView.html?idxno=8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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