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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타이즈, 솔라나 기반 토큰화 주식 출시…NYSE·OKX·리플 협력 구도 주목

코인딱 📅 2026.10.10 16:01 👁 5 💬 0 👍 0

시큐리타이즈, 솔라나에서 토큰화 주식 서비스 본격 가동

실물자산 토큰화 플랫폼 시큐리타이즈(Securitize)가 블록체인 네트워크 솔라나(Solana)를 기반으로 한 주식형 상품 시큐리타이즈 스톡스(Securitize Stocks)를 공식 선보였다. 해당 상품의 결제 수단은 달러 가치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USDC다.

시큐리타이즈는 공식 X 계정을 통해 출시 소식을 전하면서, 현재 거래 지원에 참여하는 곳들과 앞으로 연결될 예정인 거래 인프라 파트너들도 함께 공개했다. 여기에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인터콘티넨탈익스체인지(ICE), OKX, 점프트레이딩, 리플, RQD 클리어링 등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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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는 솔라나, 정산은 USDC로 처리

이번 상품의 핵심은 거래와 정산 구조에 있다. 시큐리타이즈 스톡스는 솔라나 체인 위에서 거래되며, 결제는 USDC를 활용한 온체인 방식으로 이뤄진다. 기존 주식시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며칠 단위의 결제 대기 구조와 달리, 블록체인 환경에서는 보다 즉각적인 정산이 가능하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다.

출시 초반 유동성 공급은 점프트레이딩(Jump Trading)이 담당한다. 시큐리타이즈 설명에 따르면 점프트레이딩은 솔라나 기반 PropAMM에서 마켓메이커 역할을 맡아 유동성 제공과 가격 형성, 거래 체결 지원에 나선다.

토큰화 주식이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려면 거래량 부족으로 호가가 얇아지고 가격 변동이 과도해지는 문제를 줄여야 한다. 이런 이유로 시큐리타이즈가 출시 초기부터 대형 트레이딩 회사를 끌어들인 것으로 해석된다.

향후 유통 채널로 NYSE 디지털 거래소와 OKXICE 거론

이번 발표에서 특히 시선을 끄는 부분은 앞으로의 거래소 확장 계획이다. 시큐리타이즈는 뉴욕증권거래소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디지털 거래소를 준비 중이며, 해당 플랫폼이 출범하면 시큐리타이즈 스톡스 역시 그 안에서 거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하나의 유통 경로는 OKX와 ICE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OKXICE’다. 시큐리타이즈는 이를 토큰화 증권 전용 거래소로 소개하며, 향후 자사 토큰화 주식 상품이 이 플랫폼에서도 제공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CE는 뉴욕증권거래소의 모회사다. 즉, 동일한 그룹이 자체 디지털 거래소와 가상자산 거래소 협업 모델이라는 두 방향에서 토큰화 증권 유통망을 동시에 준비하고 있는 셈이다. 그동안 토큰화 주식은 일부 가상자산 거래소 내 실험적 상품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에는 글로벌 증권거래소 운영사가 직접 유통 구조 설계에 관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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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확장 가능성도 제시…담보 활용 기대

시큐리타이즈는 이 상품이 단순 매매에 그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며 추가적인 온체인 활용성까지 지원하도록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예시로는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 에이브(Aave)와 같은 대출·담보 시장이 언급됐다.

만약 토큰화된 주식을 담보로 예치하고 스테이블코인을 대출받는 구조가 실제로 구현된다면, 주식은 단순 보유 자산을 넘어 디파이 유동성의 기반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는 그동안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이 맡아온 담보 역할이 전통 금융 자산으로 확장되는 흐름으로 볼 수 있다.

다만 현재 단계에서 시큐리타이즈는 이를 구체적 실행 일정이 아닌 향후 지원 가능성 정도로만 언급했다. 실제 도입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리플과 RQD 클리어링, 기관 연결 및 후선 인프라 담당

기관 투자자 유입을 위한 연결 고리도 함께 마련됐다. 리플(Ripple)의 기관 브로커리지 부문인 리플 프라임은 시큐리타이즈 스톡스를 지원하고, 이를 자사 기관 거래 네트워크에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RQD 클리어링은 블록체인 상에서 체결된 거래가 기존 금융권의 청산·수탁·결제 시스템과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프레임워크를 지원한다. 겉으로는 덜 부각될 수 있지만, 기관 자금이 본격적으로 유입되기 위해서는 이런 후선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토큰화 경쟁, 발행을 넘어 유통·청산 생태계로 확대

전체 구도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솔라나: 거래 인프라 제공
  • 점프트레이딩: 초기 유동성 및 마켓메이킹 담당
  • NYSE 디지털 거래소·OKXICE: 향후 유통 채널 역할
  • 에이브: 장기적 온체인 활용처 후보
  • 리플·RQD 클리어링: 기관 투자자 및 제도권 인프라 연결

이 같은 구조는 실물자산 토큰화(RWA) 경쟁이 단순 발행 단계를 넘어 거래, 유통, 청산까지 포함하는 생태계 경쟁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큐리타이즈는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에 기대감을 나타내며, 시큐리타이즈 스톡스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관련 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시장이 주목할 부분은 NYSE의 24시간 디지털 거래소와 OKXICE의 실제 개장 일정이 될 전망이다.



출처 :: https://www.coinddak.com/news/articleView.html?idxno=8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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