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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가 S&P500 8,000 전망을 고수한 이유…핵심은 “EPS 460달러” 시나리오

코인딱 📅 2026.10.20 23:00 👁 4 💬 0 👍 0

골드만삭스, S&P500 연말 전망치 8,000 유지…12개월 시계는 8,700 제시

골드만삭스가 미국 대표 주가지수인 S&P500의 2026년 말 목표치를 8,000으로 유지8,700을 제시했다. 이번 전망의 중심에는 밸류에이션보다 기업 실적 개선이 놓여 있다.

골드만삭스 글로벌 투자리서치는 FactSet 자료를 토대로, S&P500의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장기적으로 46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는 사상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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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수가 약 7,744선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말 목표치 8,000은 극단적으로 높은 숫자는 아니다. 그럼에도 시장이 주목하는 이유는 단순히 목표 수준 자체보다도, 골드만삭스가 기존 전망을 낮추지 않았다는 점에 있다.

지수 전망의 핵심은 이익 증가 속도

이번 전망에서 가장 중요한 축은 S&P500 기업들의 이익 흐름이다. 골드만삭스의 톱다운 시나리오에 따르면, 조정 EPS는 2025년 275달러에서 2026년 375달러, 2027년 415달러, 2028년 460달러로 단계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즉, 해마다 실적이 한 단계씩 올라가는 구조를 전제로 지수 상단을 계산한 셈이다. 골드만삭스는 현재의 높은 주가 수준이 단순 기대감만으로 형성된 것이 아니라, 앞으로 뒤따를 실적 성장으로 충분히 설명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S&P500은 이미 이익보다 먼저 달려왔다

S&P500의 최근 몇 년간 흐름을 보면, 시장은 실적 개선을 선반영하며 빠르게 움직여 왔다. 2018년에는 대체로 2,000~3,000선에서 거래됐지만, 2020년 팬데믹 충격 이후 급락과 반등을 거쳤다. 이후 2022년에는 4,800선 부근까지 올라 고점을 형성했고, 그 뒤 한동안 조정이 이어졌다.

2024년 이후에는 다시 상승 추세가 강화됐고, 2025년 중반 5,000선 부근까지 밀리는 급락을 소화한 뒤 재차 반등하면서 7,000선을 돌파, 현재 7,744선 수준까지 올라왔다.

특히 2025년 이후부터는 EPS 증가 속도가 한층 가팔라지는 그림이 제시된다. 보통 주가가 이익보다 먼저 상승하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지기 마련인데, 골드만삭스는 이 부담을 향후 실적 성장세가 흡수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왜 ‘상향’보다 ‘유지’가 더 중요할까

월가 대형 투자은행이 목표치를 올리지 않고 그대로 둔다는 것은 단순한 중립 신호로만 보기 어렵다. 이는 대체로 두 가지 의미를 담는다.

  • 첫째, 단기적으로는 추가 상승 폭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신중한 시각
  • 둘째, 이미 높은 지수 수준에서도 목표를 낮춰야 할 정도의 약세 근거는 찾지 못했다는 자신감

골드만삭스는 특히 연말 이후를 내다보는 12개월 목표치 8,700을 별도로 제시하면서, 후자에 더 가까운 메시지를 던졌다. 당장 숨 고르기 구간이 나타날 수는 있어도, 중기적인 방향은 여전히 우상향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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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목은 2022년과 비교하면 더 분명해진다. 당시에는 금리 인상과 유동성 축소가 위험자산 전반을 압박했고, 지수도 고점 대비 뚜렷한 조정을 받았다. 반면 지금의 시나리오는 이익 성장 자체가 높은 주가를 정당화하는 환경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결이 다르다.

주식시장 낙관론, 암호화폐에도 간접 영향 줄까

미국 증시의 실적 전망은 암호화폐 시장에도 일정 부분 참고 신호가 될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나스닥과 S&P500 같은 위험자산과 유사한 방향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상황에서 대형 IB가 미국 주식의 이익 사이클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한다는 것은, 기관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가 쉽게 꺾이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로 읽힐 수 있다.

다만 이를 곧바로 암호화폐 강세 공식으로 연결하기는 어렵다. 코인 시장은 여전히 자체 수급, 정책 변수, 유동성 환경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주식이 강하다고 해서 디지털 자산이 자동으로 같은 폭의 상승을 보장받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 확인해야 할 핵심 포인트

시장 참가자들이 앞으로 점검해야 할 지점은 비교적 명확하다.

  • S&P500이 연말 8,000선에 안착할 수 있는지
  • 2026년 예상 EPS 375달러가 실제 분기 실적으로 확인되는지
  • 향후 이익 증가 경로가 골드만삭스가 제시한 계단식 상승 흐름을 따라가는지

만약 기업 이익이 예상대로 개선된다면, 현재의 높은 지수 수준에 대한 의문은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다. 동시에 이런 실적 기반 낙관론은 미국 증시뿐 아니라 비트코인을 포함한 전반적인 위험자산 투자 심리에도 긍정적인 배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출처 :: https://www.coinddak.com/news/articleView.html?idxno=9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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