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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트펜서의 진단 “비트코인 저점 통과”…FTX·바이비트 사례로 본 바닥 신호

코인딱 📅 2026.10.31 02:00 👁 9 💬 0 👍 0

렉트펜서, 비트코인 저점 도달 가능성 제기

가상자산 트레이더 렉트펜서(@rektfencer)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바닥은 이미 나왔다”고 주장했다. 이 발언은 비트코인이 주간 흐름에서 8만 달러 아래로 밀린 직후 등장해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그가 근거로 제시한 것은 단순한 감이 아니라, 과거 대형 악재 직후 형성됐던 비트코인 가격의 움직임이다. 렉트펜서는 2022년 FTX 붕괴, 2025년 바이비트 해킹, 그리고 최근 급락 구간에 표시한 “바이낸스 해킹” 사례를 하나의 패턴으로 연결했다. 극단적인 공포가 시장을 지배했던 시점이 되돌아보면 저점으로 작용했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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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대형 악재는 어떻게 저점을 만들었나

FTX 붕괴 당시의 흐름

주간 차트 기준으로 FTX 사태가 발생했을 때 비트코인은 1만 달러 중반대까지 급락했다. 이후 시장은 곧바로 강세로 돌아서지 않았지만, 2023년 동안 2만~3만 달러 구간에서 바닥을 다지는 흐름을 이어갔다. 그리고 2024년에 접어들며 7만 달러를 돌파, 본격적인 상승 사이클로 진입했다.

바이비트 해킹 이후의 전개

바이비트 해킹 국면에서도 유사한 장면이 나타났다. 2025년 초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안팎에서 움직이던 가운데, 해킹 직후 가격은 8만 달러 부근까지 급락하며 긴 아래꼬리를 남겼다. 그러나 이후 시장은 빠르게 안정을 찾았고, 그해 여름 이후에는 12만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 구간에 진입했다.

결과적으로 두 사례 모두 악재 직후의 공포 구간이 오히려 매수 기회로 작용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진다.

이번 하락이 과거와 다른 이유

다만 현재 시장은 앞선 두 경우와 완전히 같다고 보긴 어렵다. FTX 사태는 장기 하락장의 말미에 발생했고, 바이비트 해킹은 상승장 도중의 조정 구간에서 나왔다. 반면 지금은 12만 달러대 고점 형성 이후 약 1년 가까이 하락 압력이 이어진 상황이다.

2026년 들어 비트코인은 6만 달러 부근까지 두 차례 하락했고, 여름 무렵에는 이 구간에서 쌍바닥 형태를 만들며 8만 달러 후반대까지 반등했다. 하지만 반등세는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최근 몇 주 동안은 고점이 점차 낮아지는 흐름이 이어졌고, 마지막 주봉에서는 7만 달러 후반대까지 크게 밀리는 모습이 나타났다. 렉트펜서가 “바이낸스 해킹”이라고 표시한 구간이 바로 이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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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악재가 저점으로 연결되는 메커니즘

대형 거래소를 둘러싼 부정적 이슈는 단순한 가격 조정에 그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시장 참여자들은 거래소 신뢰 훼손에 따른 자금 이탈 가능성을 우려하고, 동시에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과 공포성 투매가 한꺼번에 겹치면서 유동성이 빠르게 줄어든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이런 상황은 단기간에 매도 물량이 집중적으로 쏟아진 뒤, 추가로 팔 물량이 줄어드는 구간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렉트펜서의 저점 주장은 바로 이 매도 소진 구간에 초점을 맞춘 해석이라고 볼 수 있다.

‘바닥’ 주장, 이번에는 무엇을 봐야 하나

소셜 미디어에서는 하락장이 깊어질 때마다 ‘이번이 바닥’이라는 주장이 반복된다. 그러나 이번 분석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직감이 아니라, 실제로 과거 저점과 맞물렸던 두 개의 사건을 비교 대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 있다. 물론 과거 사례가 있었다고 해서 이번에도 같은 결과가 반드시 나온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핵심 체크 구간은 6만 달러와 8만 달러 후반

  • 첫 번째 기준: 6만 달러 부근
    여름철 형성된 저점 구간인 6만 달러대를 지켜낸다면, 시장은 기존 저점 이후 7만 달러 후반에서 더 높은 저점을 만드는 구조를 유지할 수 있다. 반대로 이 구간이 무너지면 쌍바닥 패턴 자체가 훼손되면서 저점론도 힘을 잃게 된다.
  • 두 번째 기준: 8만 달러 후반대
    최근 반등 과정에서 형성된 이 저항대를 다시 돌파해야만, 현재 움직임을 단순한 기술적 반등이 아닌 추세 전환의 초기 신호로 해석할 여지가 생긴다.

결국 FTX와 바이비트 사례처럼 이번 하락도 새로운 상승 사이클의 출발점이 될지는 6만 달러 지지선의 유지 여부와 8만 달러 후반 저항 돌파에 달려 있다. 렉트펜서의 바닥론이 맞는지 틀리는지는, 앞으로의 가격 흐름이 답을 내놓게 될 것이다.



출처 :: https://www.coinddak.com/news/articleView.html?idxno=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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