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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보유량 81만 개 돌파…블랙록 IBIT 추월하며 1위 올라

코인딱 📅 2026.04.22 03:00 👁 43 💬 0 👍 0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대규모 추가 매수로 비트코인 보유 1위 차지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가 최근 3만4164 BTC를 새로 사들이며 총 81만5061 BTC를 보유하게 됐다. 이로써 블랙록(BlackRock)의 현물 비트코인 ETF인 IBIT 보유량 80만2823 BTC를 넘어섰고,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으로 올라서는 상징적인 기록을 만들었다.

이번 결과는 단기간에 이뤄진 성과라기보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수년간 밀어붙여 온 비트코인 중심 전략이 누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세일러는 2020년부터 회사 자금을 활용해 비트코인을 매입하기 시작했고, 이후 채권과 주식 발행 등을 통해 매수 여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보유 규모를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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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넘게 이어진 세일러의 비트코인 축적 전략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입 기조는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일관되게 이어져 왔다. 2021년 초 약 7만 BTC 수준이던 보유량은 시간이 지나며 꾸준히 증가했고, 가격 변동이 심했던 구간에서도 매수 흐름은 멈추지 않았다.

특히 2022년 암호화폐 약세장에서도 회사는 비트코인 축적을 계속했다. 이어 2023년 하반기부터는 매입 속도가 한층 빨라지며 공격적인 포지션 확대가 두드러졌다. 현재 보유량인 81만5061 BTC는 전체 비트코인 발행량의 약 3.9%에 해당하는 규모로, 단일 기업 기준으로는 매우 이례적인 수준이다.

이는 단순한 자산 보유를 넘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시장에서 상당한 존재감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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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IBIT와의 경쟁, 직접 보유와 ETF의 차이

비트코인 보유 경쟁에서 주목할 또 다른 축은 블랙록의 IBIT다. IBIT는 2024년 1월 미국에서 현물 비트코인 ETF가 승인된 이후 빠르게 자금을 끌어모으며 보유량을 크게 늘렸다. 출시 직후부터 강한 자금 유입이 이어졌고, 불과 수개월 만에 80만 BTC를 넘볼 정도의 규모로 성장했다.

하지만 이번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추가 매수로 순위가 바뀌었다. 두 주체는 비트코인을 확보하는 방식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기업 재무 전략의 일환으로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
  • 블랙록 IBIT: ETF 상품을 통해 투자자 자금을 유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비트코인 보유

즉, 블랙록은 금융상품을 매개로 한 간접 구조에 가깝고,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회사 자산 자체를 비트코인으로 전환해 쌓아간다는 점에서 성격이 다르다.

시장 유동성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는 상황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대규모 매집은 비트코인 시장의 유통 구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 장기 보유 목적의 비트코인이 지속적으로 시장에서 빠져나가면, 실제로 거래소나 시장에서 활발히 유통되는 물량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여기에 세일러가 강조해온 이른바 ‘영구 보유’ 전략은 공급 측면에서 구조적인 변화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 시장에 다시 나올 가능성이 낮은 물량이 늘어날수록, 비트코인의 희소성은 더욱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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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투자자 확대 흐름과 향후 관전 포인트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보유량 경쟁은 기관 자금이 비트코인 시장으로 얼마나 깊게 들어오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현재 두 곳 모두 80만 BTC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 합산 기준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대형 기관 중심의 보유 확대는 시장에 긍정과 부담을 동시에 안길 수 있다.

  •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수요 기반 형성에 기여할 수 있다.
  • 반면 보유 물량이 일부 기관에 집중될수록 영향력 편중이라는 새로운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
  • 시장 유동성 축소가 심해질 경우 가격 변동성이 다른 방식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기록이 다른 기업들의 비트코인 도입에도 자극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기업 재무 운용 전략 안에서 비트코인을 편입하려는 움직임이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결국 이번 순위 변화는 단순한 숫자 경쟁을 넘어, 전통 금융 대형사와 비트코인 신념 기반 기업 간의 주도권 경쟁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해석된다.



출처 :: https://www.coinddak.com/news/articleView.html?idxno=5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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