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월 수익률 강세…최근 5년 중 가장 돋보이는 흐름 기대
비트코인 4월 상승세, 최근 5년 중 최상위권 가능성
비트코인(Bitcoin)이 2024년 4월 들어 현재까지 +13.71% 오르며, 최근 5년 사이 가장 인상적인 4월 성적표를 기록할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2019년 4월의 +34.36% 이후 매년 등락 폭이 크게 엇갈렸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과도한 과열 없이 가격이 차분하게 올라가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시선이 쏠린다.
특히 이번 상승은 투자 심리가 극단적으로 달아오른 상황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 시장 전체가 흥분에 휩싸이기보다, 확신이 널리 퍼지기 전 단계에서 자금이 서서히 유입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구간은 보통 스마트머니가 먼저 움직이며 추세를 만드는 초기 국면으로 해석되곤 한다.

과거 4월 성과 돌아보니…해마다 극심했던 편차
비트코인의 4월 수익률은 전통적으로 일정한 방향성을 보여주기보다, 해마다 큰 차이를 나타내는 경향이 있었다. 최근 흐름만 봐도 그 특징이 뚜렷하다.
- 2019년: +34.36%
- 2020년: -9.51%
- 2021년: +8.31%
- 2022년: -16.86%
- 2023년: +2.81%
이 가운데 가장 강렬했던 해는 단연 2019년이다. 당시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본격적인 상승장으로 진입하던 초입에서 큰 폭으로 뛰었다. 반면 이후 몇 년간은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며 4월 성과의 변동성이 상당히 컸다.
이와 비교하면 올해의 +13.71%는 2019년만큼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최근 5년 평균을 뚜렷하게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2020년과 2022년처럼 4월에 큰 폭의 조정을 겪었던 시기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다.
4월의 계절성과 올해 시장 심리의 차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4월은 대체로 성과가 나쁘지 않은 달로 평가받는다. 과거 통계를 기준으로 보면 평균 수익률은 +8.18% 수준으로 집계되지만, 실제 개별 연도 성적은 매우 들쭉날쭉했다. 올해는 이 평균치를 크게 넘어서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한층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현재 시장은 과거 강세장 초입과 닮은 부분이 있다. 언론의 대대적인 조명이나 대중적 열풍이 아직 폭발하지 않았음에도 가격이 꾸준히 우상향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단기 투기 자금보다 기관 투자자나 장기 보유 성향의 자금이 천천히 유입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과열 없는 상승…스마트머니 유입 가능성 주목
최근 비트코인 상승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전형적인 과열 신호가 뚜렷하지 않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급등할 때는 다음과 같은 현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 소셜미디어 언급량 급증
- 개인투자자들의 과도한 추격 매수
- 높은 레버리지 거래 확대
- 단기 투기 심리 과열
하지만 지금은 이런 신호가 상대적으로 제한된 상태에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이번 흐름의 배경으로 기관 중심 수요 또는 경험 많은 투자자들의 선제적 매수세를 거론하고 있다. 시장 지속성 측면에서도 이런 구조는 비교적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4월 마감이 중요…5월 흐름으로 이어질까
이제 관건은 4월 마지막 구간에서 비트코인이 현재의 상승폭을 지켜낼 수 있느냐다. 월말까지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추가 상승에 성공할 경우, 올해 4월은 최근 5년 중 가장 강한 성과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다음 달인 5월은 통계상 다소 조심스러운 시기다. 과거 기준 5월 평균 수익률은 -0.14%로, 4월보다 상대적으로 부진한 편이다. 그럼에도 시장에서는 이번 4월의 견조한 모멘텀이 5월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만약 현재처럼 조용하지만 탄탄한 상승 패턴이 유지된다면, 기존의 계절성 통계와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다만 시장 분석가들은 현재 흐름이 비교적 건강한 구조 위에서 전개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거시경제 변수와 규제 이슈 같은 외부 요인은 계속 체크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출처 :: https://www.coinddak.com/news/articleView.html?idxno=51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