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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저점 신호 포착되나…기관 75% “현 가격 매력적”

코인딱 📅 2026.04.29 10:00 👁 14 💬 0 👍 0

암호화폐 시장, 단기 저점 기대감 커져

암호화폐 시장이 최근 거시경제 환경의 완화 흐름과 맞물리며 단기 바닥권을 다지고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코인베이스와 온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글래스노드가 함께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가 눈에 띄게 회복되면서 하락 흐름에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여전히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과 각종 거시 변수는 단기적인 불안 요인으로 남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전보다 개선되고 있으며, 특히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기관과 개인 모두에게 높게 인식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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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체인 지표가 보여준 심리 회복

비트코인 NUPL, ‘공포’에서 ‘낙관’으로 이동

비트코인의 대표적인 온체인 지표 가운데 하나인 NUPL(Net Unrealized Profit/Loss)은 최근 ‘공포’ 국면을 벗어나 ‘낙관’ 단계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비트코인 보유자들의 평균적인 미실현 손익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로, 시장 심리의 방향을 읽는 데 자주 활용된다.

이번 상승은 단순히 가격이 반등했다는 의미에 그치지 않는다. 투자자들의 체감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시장 신뢰가 살아나고 있다는 신호로도 해석된다. 과거 사례를 보면 NUPL이 공포 구간을 탈출하는 시점은 시장이 바닥을 형성하던 구간과 겹친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런 점에서 이번 흐름 역시 중장기 반등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자료로 주목받고 있다.

기관과 개인 모두 “비트코인 저평가”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뚜렷하게 확인됐다. 조사에 따르면 기관투자자의 75%가 현재 비트코인 가격을 저평가된 수준으로 봤고, 개인투자자의 71% 역시 같은 의견을 나타냈다.

이는 투자 성향이나 자금 규모와 관계없이 시장 참여자들이 현재 가격대를 매력적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더 보수적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 기관투자자들이 개인보다 높은 비율로 저평가 판단을 내렸다는 점은 의미가 크다. 반대로 비트코인이 과대평가됐다고 답한 비율은 기관 7%, 개인 11%에 머물렀다.

  • 기관투자자 75%: 비트코인 저평가 판단
  • 개인투자자 71%: 비트코인 저평가 판단
  • 기관 7%, 개인 11%: 과대평가 의견

이더리움도 공급 구조 개선 조짐

비트코인뿐 아니라 이더리움 시장에서도 구조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1분기 기준으로 보유 기간 3개월 미만의 단기 보유 물량은 38% 감소한 반면, 1년 이상 보유한 장기 물량은 1% 증가했다.

이는 단기 차익을 노린 매매 수요가 줄어드는 대신, 장기 관점에서 자산을 축적하려는 투자자 비중이 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시장 내 단기 보유 물량이 줄어들면 유동성이 낮아지면서 과도한 가격 흔들림이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장기 보유자의 확대는 매도 압력을 줄이고 지지 구간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더리움은 단기 투기 자산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보다 장기적인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식이 옮겨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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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 개선은 호재, 지정학 변수는 부담

보고서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 회복의 배경으로 거시경제 여건의 개선을 꼽았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주요 중앙은행들이 향후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선회할 수 있다는 기대가 위험자산 선호를 자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외부 변수는 여전히 남아 있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 유가 상승 가능성, 공급망 차질 우려 등은 다시 인플레이션 압력을 키울 수 있는 요인이다. 이런 요소들이 현실화될 경우 시장의 회복 속도는 둔화될 수 있으며, 암호화폐 역시 단기 변동성 확대를 피하기 어려울 수 있다.

시장 전망: 바닥 형성 가능성 높지만 변동성은 유의

종합하면 이번 보고서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단기 저점을 형성하고 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온체인 지표 개선, 투자 심리 회복, 이더리움 공급 구조 변화 등 여러 긍정적 신호가 동시에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관투자자의 매수 의지와 장기 보유 성향 강화는 시장 안정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지정학적 이슈와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닌 만큼, 단기적으로는 가격 변동이 이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따라서 현재 시장은 반등 기대감이 살아나는 구간으로 볼 수 있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신호만을 좇기보다 리스크 관리와 신중한 대응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출처 :: https://www.coinddak.com/news/articleView.html?idxno=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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