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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조선에 거금 기부한 사람..

개많슈생산기 📅 2026.04.07 03:54 👁 9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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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1936년 10월 21일

 

  히틀러 독 총통 조선수재에 금일봉. 대련 비숍 총영사를 통하여 19일 총독부에 전달

 

  독일 대총통 히틀러 씨는 대련에 있는 독일영사 ‘에튼스트 비숍’ 박사를 보내어 지난번 조선내의 큰 수해 위문을 하고 이재민 구제로 금일봉을 보냈다

 

  동 영사는 19일 총독부를 방문하고 남(미나미) 총독을 회견한 다음 그 뜻을 전하였는데 남 총독은 감격하여 이를 받고 곧 감사의 뜻을 전달하여 주도록 독일 주재 대사관에 타전하였다.

 

  기자는 조선호텔로 ‘비숍’ 영사를 왕방(방문)하여 성의를 감사한 즉 씨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조선에는 작년 5월 동경주재 우리나라 대사 반데클리젠 박사가 이곳 유람을 왔을 때에 나도 함께 다녔기 때문에 조선 사정을 비교적 자세히 알고 있고 그만큼 친밀한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다. 전번의 수해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동정하는 마음을 금치 못하여 본국 정부에 상세한 보고를 하였는데 ‘히틀러’ 총통은 특히 극동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음으로 일부러 나에게 소절수(수표)를 보내어 전달케 한 것이다. 남 총독, 대야(오노) 정무총감은 신경(장춘)에서 여러 번 만나 본 일도 있었는데 이번에 조선총독과 정무총감이 된 그 두 분을 서울에서 만나게 된 것은 퍽 기쁜 일이었다. 조선은 참 일기(날씨) 좋고 경치 좋은 곳이다. 금강산의 인상은 잊을 수가 없다” 

 

하면서 본사의 카메라를 향했다. (사진 위는 히틀러 총통, 아래는 비숍 총영사 부부)

 

 

 

 

금강산은 얼마나 이쁘길래 다 칭찬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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