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BBC 특파원이 전한 부캉이 세 번째 구출(?)작전
부산 북항의 인공 수로에 한 달 넘게 갇혀 있는 무태상어 '부캉이'를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한 세 번째 구출 작전이 21일 진행됐다.
부캉이는 이날 저녁 무렵 수로 바깥으로 나간 것이 확인됐으나, 밤 사이 다시 수로 안으로 들어왔다.
부캉이가 있는 부산 북항은 하루 1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 명소가 됐고, 지금까지 160만 명 넘는 사람들이 상어를 지켜봤다.
생물학자들은 항구의 수온이 평소보다 따뜻하고 먹이도 풍부해 상어가 머물기 좋은 환경이 됐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콘크리트 항구는 자연 서식지가 아닌 데다, 상어 주둥이에서 벽에 부딪힌 것으로 보이는 상처와 출혈도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