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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회의 성과를 높이려면, 상사를 그냥 입 다물고 병풍이 되라.

드립장인보조 📅 2026.11.09 00:40 👁 2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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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journals.sagepub.com/doi/10.1177/10596011241304079

 

 

 

 

독일 함부르크 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

 

회의에서 리더가 자주 떠들수록 팀의 의사 결정이 느려지고,

 

그만큼 회의로 도출되는 결론도 품질이 떨어진다.

 

 

 

 

연구팀은 88명의 실험 참가자를 4명씩 묶어 22팀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가상의 항공사 채용 담당자 역할을 맡아

 

다섯 명의 후보에서 적합한 조종사를 선발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각 참가자는 후보자에 대해 서로 다른 정보를 받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해 모두가 정보를 공유해야 했다.

 

 

 

각 팀은 연구팀에서 고용한 상사 역할을 맡은 배우가 이끌었으며,

 

회의는 네 가지 조건에 따라 진행되었다.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고 참가자 발언을 주의 깊게 듣는 상사.

 

질문은 자제하고 참가자 발언을 주의 깊게 듣는 상사.

 

질문을 적극적으로 하되 참가자 발언에 호응하지 않는 상사.

 

질문도 하지 않고 참가자 발언에 호응하지 않는 상사

 

 

 

주의 깊게 듣는 상사는 상대의 말에 가벼운 호응을 넣는 행위를 했고,

 

호응하지 않는 상사는 상대의 말에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분석 결과 의사결정이 가장 늦게 진행된 것은

 

질문을 적극적으로 하지만 호응을 보이지 않는 상사였다.

 

이러한 조건의 회의에서는 참가자 간 대화가 증가했고,

 

제시된 이슈에 대한 건설적인 발언도 증가했지만

 

최종적인 의사결정 품질은 크게 하락했다.

 

 

 

반면 회의가 가장 빨리 끝나고, 참가자간 정보 공유나 분석도

 

효율적으로 진행하여 의사 결정 품질이 가장 높았던 건,

 

질문도 하지 않고 호응도 보이지 않는 상사였다.

 

 

 

리더가 회의를 조율하는 게 좋을 거 같다는 편견과 달리

 

그냥 아무 것도 안 하는 게 훨씬 도움이 됐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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