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온건파가 목숨걸고 올린 기고문
https://www.fmkorea.com/966996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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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린 어페어(foreign affairs)는 미국의 외교정책과 국제정세를 다루는 명망높은 잡지임. 세계 유수의 석학들과 정치인들이 글을 기고하고 논쟁하는곳이고 ㅇㄱㄸ도 기고한적이 있음.
번역과 해석을 덧붙인 인남식 교수는 국립외교원 연구부장으로 중동쪽 전문가임. 페이스북으로 활발히 소통하고 유튜버 같은 비전문가들이 올리는 것과는 다른 정제된 고급정보들을 올려주시는 분
다시 요약하자면
1. 트럼프는 며칠이면 전쟁이 끝날거라 생각했지만 한달이 지났음에도 이란의 항전의지는 굳건하며, 반대로 트럼프는 유가상승과 국내 반전여론, 지지율 하락등으로 코너에 몰리고 있다.
2.미국과 이스라엘은 협상장에 앉는사람들까지 죽이는걸 그만해라. 미국은 언제나 신뢰를 저버렸고 믿을만한 협상상대가 아니다
3. 그럼에도 전장은 이란이고 가장 큰 피해를 입고있는것도 이란이다. 이제는 정말로 협상이 필요하다.
4.걸프국가들도 정신차려라. 미군기지가 걸프국가들을 지켜주는게 아니라 공격표적이 되고있다.
5. 종전 후 이란 재건사업에 오히려 미국 기업들이 들어와야한다. 미국 에너지기업들이 이란에 있으면 미국도 함부로 전쟁을 하지 못할꺼 아닌가? 전쟁을 오히려 기회로 삼아 지속가능한 평화를 만들어야 한다
이스라엘이 노골적으로 온건파들부터 죽이고 있고 이란내부에서도 온건파들은 목매달린 위험에 처해있음에도 이 전직 외무장관은 목숨걸고 글을 올림.
ㅊㅊ:https://www.foreignaffairs.com/middle-east/how-iran-should-end-war
이란 강경파들은 글을 기고한 자리프 전 외무장관을 배신자라고 부르며, 사흘안에 발언을 철회하지 않으면 집을 습격하겠다고 위협함.
"보안 관계자들아! 자리프가 자기 이마에 미국에 팔아넘겼다고 써놓기만을 기다리는 거냐?" "자리프 씨, 당신은 이슬람 공화국의 해결책을 제시할 권리가 전혀 없다. 당신은 말할 권리조차 없다!"
"눈이 멀고 귀가 멀고 말도 못하는 사람조차도 당신이 배신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제안에서 당신은 이란과 미국 간의 관계 개선을 주장하고 있는데, 미국은 내 지도자를 살해했고 이란을 그토록 무시해 온 적입니다."
"자리프에게 사흘의 시간을 주겠다. 만약 그가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 넷째 날 밤에 우리는 모여 그의 집을 습격할 것이다."
미국은 의회 동의 없이 대통령이 독자적으로 군사력을 쓸 수 있는 기간은 규정상 60일(연장 요청 시 90일) 까지라 어쨌든 협상이 시작되야 하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