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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화가 하루에 3번씩 오는 이유 ㄷㄷㄷㄷ

밈수집중독자 📅 2026.05.30 15:14 👁 2 💬 0 👍 0

여1.jpg

 

개붕이들은 오고 가며 뉴스로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

ㅈ같은 여론조사 전화를 많이 받아봤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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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씹 옛날에는 시청률 조사할 때도 전화로 조사했다고 한다.

 

 

 

 

 

 

 

 

슬픈 페페 개구리 짤

근데 시발 뭔가 이상하지 않음?

대한민국 인구가 5000만인데 그 사람들한테 전부 전화해서 여론조사나 시청률 따내오는 것도 아닐텐데 어떻게 가져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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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설명하기 위해.... 간단한 예시를 보여주겠다. 

저 빨간색 원의 넓이를 알고 싶다고 하자. (반지름이 1, 지름이 2)

물론, 우리 개붕이들은 똑똑하니까 ㅠr^2으로 계산하면 되는 걸 알겠지만...

 

 

 

 

 

 

 

 

182d38bf06f27179c.jpeg

가상의 침팬지 개붕이는 ㅠr^2을 모르자고 해보자.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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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다트를 던져서 (원 안에 들어간 다트 개수)/ (던진 다트 개수)로 계산하면 얼추 값이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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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트를 던진 개수가 많아질수록 원의 넓이(3.14)에 가까워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모든 표본을 조사하지 않더라도->대표적인 표본만 조사해도 근사치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

 

 

 

 

 

 

 

 

 

이러한 침팬지 무지성 다트 기법(몬테 카를로 시뮬레이션)을 통해 

김영철 배우가 나오자 시청률 반값이 된 걸 적절한 인원에게 질의한 결과 알게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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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으~~ 침팬지 무지성 다트 작전 지렸다......

이러한 여론조사 방식은 크게 유행하게 되었고,

1936년 리터러리 다이제스트 잡지사는 천만명의 사람에게 차기 대통령 선거 여론조사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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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천만명의 조사 결과, 1936년 대선 결과는 공화당의 란돈이 이길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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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으~ 우리 란돈 형님 당선 축하드립니다 ^^7 !!! 

리터러리 다이제스트의 압도적인 표본수에 이를 믿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그러면 대선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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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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喝!!!!!!!!!!!

이길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았던 란돈 형님 지지자들은 개빡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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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선거 예측 대실패로, 신뢰를 잃은 리터러리 다이제스트는 2년 후 폐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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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무지성 침팬지 다트 방법 쓰면 여론조사 잘 되는 거 아니었나???

이상하게도 너무 값이 차이가 난다....

왜 그랬을까?

 

 

 

 

 

 

 

여6.webp

리터러리 다이제스트가 표본으로 삼은 천만명을 알아보자.

"그들은 신문 구독자 리스트, 전화번호부, 그리고 자동차 등록부에 기초하여 1,000만 명의 표본을 추출하였고, 그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담은 우편을 발송하였다."

 

.

.

.

신문 구독자 리스트, 전화번호부, 그리고 자동차 등록부

 

 

 

 

 

 

 

1936년.jpg

자동차 등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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喝!!!!!!!!!!!

1936년 대공황 여파가 남아있던 시절에 부유하게 

신문을 구독하고 자동차를 가지고 있다???

 

 

 

 

 

 

 

개드립정모.jpg

(개드립 정모짤 함부로 써서 미안! ㅎㅎ)

결국엔 리터러리 다이제스트의 백만명은 대부분 부자 혹은 부유한 사람들였다는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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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나 부유한 사람들은 공화당을 더 지지하니까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된 것이다.

 

 

 

한편, 이러한 상황에서 새롭게 떠오른 인물이 있었는데... 

 

 

 

 

 

갤럽.jpg

바로 갤럽 아저씨다.

맨날 여론조사로 우리 괴롭히는 한국 갤럽의 그 갤럽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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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저씨는 5만명의 표본으로 실제 선거를 예측하였고, 맞았다.

이 선거로 리터러리 다이제스트는 백만명을 조사하여 갤럽의 유명세를 올려준 꼴이 됐다. 

 

 

 

 

 

 

 

 

 

갤럽.jpg

 

그렇다면 갤럽은 어떻게 적은 표본으로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었을까.

 

 

 

 

 

 

 

여2.png

갤럽은 여론조사에서 세가지 편향에 대해 주목했음

 

1. 선택편향

2. 응답 편향

3. 무응답 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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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선택 편향

특정 그룹을 체계적으로 배제(또는 편애)하는 행위이다.

이것이 리터러리 다이제스트가 당한 편향이다.

따라서, 갤럽은 여성/남성, 가진 재산 등등을 최대한 실제 수치에 맞게 조정했다고 한다.

 

 

 

 

 

 

 

여11.webp

 

두번째로, 응답 편향이다.

사람들은 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진실만을 얘기하지 않는다. 

 

의도적으로 거짓말 하는 놈은 그냥 noise로 판단하고 없애자.

비의도적으로 거짓말하는 사람은, 보통 질문을 이상하게 해서 그렇다.

즉, 질문의 의도를 잘못 파악했을 때의 편향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래서, 갤럽은 응답 편향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질문을 할 것인가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마스카나.png

(수상한 정치성애자 마스카나)

 

세번째로는 무응답 편향이다.

보통, 여론조사를 기꺼이 참여해주는 사람들은 정치성애자(정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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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은 전화를 듣자마자 끊는다. 전화 끊는 사람들 의견은 전부 버리고, 정치성애자들만 취하게 된다면....

양 극단의 데이터만 모일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갤럽은...

 

 

 

 

 

 

 

 

여13.jpeg

 

전화 끊고 무시해버린 놈들은.... 응답할 때까지 무지성으로 전화를 갈기게 되는 만행을 저지르게 된다. 시발련.....

 

 

 

 

 

 

 

 

갤럽.jpg

 

갤럽은 이러한 과학적 표본추출을 통해 1936년 대통령 선거 결과를 성공적으로 예측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갤럽의 성공은 이후 여론조사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근대 과학적 여론조사 시대를 여는 출발점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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