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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블록체인 인프라 주간 브리핑: Hyperliquid 담보 변경부터 Solana Alpenglow 테스트넷까지
이번 주 디파이·인프라 시장에서 나온 핵심 업데이트
이번 주 디파이와 블록체인 인프라 분야에서는 담보 자산 체계 개편, 새로운 수익형 상품 출시, 프라이버시 기능 강화, 대규모 자금 유치, 테스트넷 배포 등 다양한 이슈가 동시에 등장했다. 프로젝트별로 성격은 다르지만, 시장 전반의 흐름을 보면 자산 활용 범위 확대와 사용자 경험 개선, 그리고 인프라 고도화가 함께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담보 자산 확대와 신규 디파이 상품 출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프로토콜들의 담보 구조 조정과 신상품 공개다.
- Hyperliquid는 Circle 및 Coinbase와의 수익 공유 모델을 기반으로 USDC를 핵심 담보 자산으로 채택했다.
- Aave V4에서는 네이티브 BTC를 담보로 인정하는 대출 제안이 현재 활성화된 상태다.
- Extended는 wBTC와 ETH를 담보로 활용하는 퍼프 거래 지원을 시작했다.
- EtherFi는 유로화 스테이블코인 기반 수익 상품인 EURC Liquid Vault를 새롭게 선보였다.
- Papertrade는 Hyperliquid 생태계 기반의 새로운 Perps DEX를 공개했으며, 최대 1000배 레버리지, 슬리피지 0, 펀딩비 없음을 주요 특징으로 내세웠다.
- Kamino와 Jupiter는 USDe 루핑 전략을 도입했고, 구조상 연 25% 이상 APY를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온체인 UX 개선과 프라이버시·기술 진전
사용자 경험과 보안, 그리고 네트워크 성능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발표가 이어졌다.
- Ethereum Foundation은 온체인 서명 과정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Clear Signing을 공개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서명하는 내용을 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가독성과 보안성을 함께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 iExec는 Confidential Vaults를 발표했다. 해당 기능에는 기본 내장형 프라이버시와 함께 선택적 감사 공개 기능도 포함됐다.
- Starknet은 프라이버시 중심 설계를 내세운 비트코인 자산 strkBTC를 출시했다.
- Solana는 역대급 확장성 개선안으로 평가받는 Alpenglow를 테스트넷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투자 유치와 토큰 관련 주요 일정
자금 조달과 토큰 이슈도 이번 주 흐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 Osero는 스테이블코인 저축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135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확보했다. 이번 라운드는 Sky Protocol과 Plasma가 주도했다.
- Coinbase와 Circle은 HYPE 매수 및 스테이킹 계획을 발표했다.
- MegaETH는 USDm 활용 수익을 재원으로 토큰 바이백을 시작했다.
- Circle은 자체 블록체인 Arc 개발을 위해 2억2200만 달러를 조달했다.
- Injective는 OpenAI, SpaceX, Anthropic 관련 프리IPO 주식 온체인 상품을 출시했다.
- Solstice는 5월 21일 토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주 시장에서 체크해야 할 포인트
전체적으로 보면 이번 주는 디파이 담보 자산 다변화, 스테이블코인 기반 상품 확대, 프라이버시 기능 도입, 인프라 업그레이드 진척, 투자 유치 및 토큰 이벤트가 동시에 전개된 시기였다.
또한 발표된 내용들을 세부적으로 보면, 이미 실제 서비스에 반영된 사안도 있지만 아직은 거버넌스 제안 단계이거나 테스트넷 적용 단계에 머무는 항목도 있다. 따라서 단순 발표 여부보다 실제 메인넷 반영 시점과 사용자 적용 범위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숫자로 보는 핵심 포인트
- Hyperliquid: USDC를 메인 담보 자산으로 채택
- Osero: 1350만 달러 투자 유치
- Circle: Arc 개발 위해 2억2200만 달러 조달
- Papertrade: 최대 1000배 레버리지 구조 강조
- Kamino·Jupiter: 25% 이상 APY 구조 제시
정리하면, 이번 주는 단순한 기능 추가를 넘어 디파이 자본 효율성 경쟁, 스테이블코인 활용 확대, 프라이버시 및 UX 개선, 체인 인프라 확장이 동시에 움직인 한 주였다. 앞으로는 각 프로젝트가 발표한 내용이 실제 사용자 유입과 온체인 활동 증가로 이어지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