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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기금, 이더리움 ETF 모두 정리…비트코인 ETF IBIT도 큰 폭 축소

코인딱 📅 2026.05.17 13:00 👁 4 💬 0 👍 0

하버드 기부금, 가상자산 ETF 비중 다시 낮췄다

하버드대학교 기부금이 블랙록의 현물 이더리움 ETF를 전량 매도하고, 비트코인 현물 ETF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 보유 규모도 크게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내용은 2026년 1분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13F 공시를 통해 드러났다.

공시에 따르면 하버드 기부금은 IBIT 보유 수량을 이전보다 약 43% 축소3,044,612주만 남겼다. 이에 따른 평가액은 약 1억 1,700만 달러 수준이다. 이미 2025년 4분기에도 약 21%를 줄였던 만큼, 두 개 분기 연속으로 비트코인 ETF 비중을 낮춘 셈이다.

여기에 더해 블랙록의 현물 이더리움 ETF 포지션도 이번 분기 중 모두 정리했다. 청산 규모는 약 8,680만 달러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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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축소, 이더리움은 완전 철수

이번 변화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리밸런싱을 넘어 투자 방향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신호로 읽힐 수 있기 때문이다. 하버드는 비트코인 ETF를 연속해서 줄였고, 동시에 이더리움 ETF는 아예 보유 목록에서 제외했다.

13F 문서상 IBIT는 평가액 116,973,993달러, 보유 주식 수 3,044,612주로 기재됐다. 투자 재량은 SOLE, 즉 단독 판단 구조로 표시됐고 의결권 역시 전량 단독 행사 방식이다. 반면 이더리움 ETF는 이번 보고서에서 항목이 사라져 전량 매도가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직전 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추가 감축이 이어졌다는 점은 일시적 대응보다는 구조적인 위험자산 비중 조정 가능성을 키운다. 대학 기부금은 일반적으로 장기 운용 성격이 강해, 이런 움직임은 시장에서 기관의 리스크 선호도 변화를 가늠하는 단서로 받아들여진다.

무바달라는 반대로 IBIT 비중 확대

같은 기간 아랍에미리트(UAE)의 국부펀드 무바달라 인베스트먼트는 전혀 다른 선택을 했다. 무바달라의 IBIT 보유량은 2025년 말 12,702,323주에서 2026년 1분기 말 14,721,917주로 증가했다.

평가액은 약 5억 6,600만 달러에 이르며, 단순 계산으로 약 200만 주가량을 추가 매수한 셈이다. 하버드가 비트코인 ETF 노출을 줄이는 동안, 무바달라는 오히려 관련 익스포저를 더 키운 것이다.

이 같은 흐름은 기관 투자자들이 같은 자산을 두고도 완전히 다른 판단을 내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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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자금의 시각, 아직 하나로 모이지 않았다

이번 공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같은 비트코인 ETF를 놓고 기관별 전략이 극명하게 갈렸다는 점이다. 하버드는 보수적으로 비중을 줄였고, 무바달라는 공격적으로 확대했다.

물론 이런 차이는 이상한 일이 아니다. 기관마다 운용 목표, 허용 가능한 위험 수준, 투자 기간, 내부 전략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다만 하버드와 무바달라처럼 대형 자금의 방향성이 정반대로 나타났다는 사실은, 현재 시장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공통된 합의가 아직 형성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또한 하버드가 이더리움 ETF를 완전히 정리했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이는 향후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선호도 차이가 다시 부각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블랙록의 현물 이더리움 ETF는 출시 초기에 기관 자금 유입 기대를 받았지만, 대형 기관 하나가 포지션을 모두 털어내면서 수요 기반에 대한 의문도 함께 커지고 있다.

13F 공시가 보여주는 것

SEC 13F 보고서는 운용 자산이 1억 달러를 넘는 기관 투자자들이 분기마다 주식과 ETF 보유 내역을 공개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시장은 헤지펀드, 대학 기부금, 국부펀드 등 대형 자금의 포트폴리오 변화를 뒤늦게나마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 자료는 분기 말 기준의 스냅샷이라는 한계가 있다. 즉, 분기 중간에 어떤 거래가 있었는지 실시간으로 보여주지는 못한다.

이번 2026년 1분기 공시에서는 하버드 기부금 포트폴리오에 메타 플랫폼스,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TSMC 등 주요 기술주가 포함된 점도 확인됐다. 암호화폐 관련 자산 가운데서는 IBIT만 남아 있었고, 이더리움 ETF는 더 이상 목록에 등장하지 않았다.

핵심 정리

  • 하버드 기부금은 IBIT 보유량을 약 43% 줄여 3,044,612주로 축소했다.
  • 2025년 4분기에도 감축한 데 이어 두 분기 연속 매도가 이어졌다.
  • 블랙록의 현물 이더리움 ETF는 약 8,680만 달러 규모를 전량 청산했다.
  • 반면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는 IBIT 보유량을 14,721,917주까지 확대했다.
  • 이번 공시는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트코인 ETF에 대한 시각이 아직 엇갈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출처 :: https://www.coinddak.com/news/articleView.html?idxno=5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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