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 400만 달러 넘게 사들인 UNI…고래 지갑 2곳의 대규모 매집 포착
유니스왑(UNI), 고래 지갑 두 곳에서 대량 흡수
온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대형 지갑 2곳이 하루 사이 40만 UNI 이상을 확보한 정황이 포착됐다. 이를 달러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407만 달러 규모다.
이번 매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주소는 새로 만들어진 0xEFC4 지갑으로, 총 26만 9,477 UNI를 담았으며 금액으로는 약 284만 달러 수준이다. 또 다른 주소인 0xf415 지갑도 13만 8,442 UNI, 약 123만 달러어치를 추가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통점은 거래소 출금…장기 보유 신호로 해석
두 지갑의 움직임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매집 물량 대부분이 중앙화 거래소에서 직접 빠져나왔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코인이 거래소에 남아 있으면 매도 대기 물량으로 해석되기 쉽지만, 외부 개인 지갑으로 이동할 경우 단기 차익 실현보다는 중장기 보유 목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다.
즉, 단순 매수 자체보다도 거래소 밖으로 UNI가 이동했다는 사실이 시장 참가자들에게 더 중요한 신호가 될 수 있다.
0xf415 지갑, OKX·바이비트에서 분산 인출
0xf415 지갑의 유입 기록을 보면 자금 흐름은 비교적 선명하다. 하루 전 바이비트(Bybit) 핫월렛에서 10만 7,044 UNI(약 96만 달러), 같은 시점 OKX 핫월렛에서 11만 4,911 UNI(약 103만 달러)가 해당 지갑으로 이동했다.
이후에도 OKX에서 5만 UNI, 이어서 8만 8,442 UNI가 추가로 전송됐다. 한 거래소에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거래소에서 나눠 출금한 형태라는 점에서, 대규모 매집 흔적을 분산하려는 전략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신규 지갑 0xEFC4, 더 공격적인 매수 패턴
이번 흐름에서 특히 강한 매수세를 보인 쪽은 신규 생성 지갑 0xEFC4다. 이 주소는 바이비트에서 7만 5,690 UNI(약 68만 달러), 6만 UNI(약 52만 달러)를 옮겨왔고, 바이낸스(Binance)에서는 5만 8,787 UNI(약 52만 달러), 7만 5,000 UNI(약 65만 달러)를 추가로 들여왔다.
해당 입금은 약 15시간 전과 18시간 전을 전후해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새 지갑이 만들어진 직후 대량의 UNI가 연속적으로 유입된 만큼, 특정 자금 주체가 유니스왑 매집을 목적으로 별도 주소를 신설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 0xEFC4 매집 규모: 26만 9,477 UNI
- 0xf415 매집 규모: 13만 8,442 UNI
- 총합: 40만 UNI 이상
- 달러 환산: 약 407만 달러
시장에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대형 투자자들이 거래소에서 토큰을 인출해 개인 지갑으로 옮기면, 통상적으로 즉시 시장에 나올 수 있는 매도 물량이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한다. 이런 움직임이 반복되면 공급 부담이 낮아지면서 가격 방어 또는 상승 기대를 자극하는 재료가 될 수 있다.
다만 현재 단계에서 이 두 지갑이 개인 고래 투자자인지, 아니면 기관 또는 펀드가 분산 집행 중인 주소인지는 온체인 데이터만으로 단정하기 어렵다. 룩온체인 역시 “고래들이 오늘도 유니스왑을 계속 매수하고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해당 흐름을 소개했다.

앞으로 체크해야 할 포인트
향후 관전 포인트는 분명하다. 이들 지갑이 현재 수준에서 추가 매집을 이어갈지, 혹은 특정 가격 구간에서 되팔기 시작할지가 핵심이다.
특히 신규 지갑의 첫 대규모 매수 이후 추가 유입이 이어지는지는 온체인 추적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부분이다. 며칠 내 후속 매집이 확인된다면, 이번 움직임은 단발성 거래가 아닌 본격적인 포지션 구축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커진다.
출처 :: https://www.coinddak.com/news/articleView.html?idxno=8513




